봄철 집에서 먹을수 있는 생선회의 종류는?

안녕하세요.회는 다들 좋아하시지요.요즘 같은 봄철에 집에서 먹을수 있는 회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아이들도 먹을수 있는 회을 추천바랍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후련한토끼입니다.

      봄은 역시 도다리회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광어, 우럭회는 어느계절을 드시든 맛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따뜻한말32입니다.

      ▲정월은 도미를 최고로 친다.

      낚시광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미는 생선 중 귀족이다.

      ‘5월 도미는 소껍질 씹는 맛보다 못하다’, ‘2월 가자미 놀던 뻘 맛이 정월 도미 맛보다 났다’는 등 다른 생선의 맛과 비교할 때 인용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2월엔 가자미다.

      가자미는 회무침이 일품이다.

      신안과 진도군 일대의 아무 섬이나 양력으로 3월쯤 방문하는 기회가 있으면 꼭 가자미 무침회를 맛보길 권한다. ‘가자미 놀던 뻘 맛이 도미맛보다 좋다’니 그럼 진짜 가자미 맛은 얼마나 기가 차겠는가.

      ▲3월은 조기다.

      ‘3월의 거문도 조기는 7월의 칠산장어와 안바꾼다’는 속담은 남해에서 잡히는 조기도 맛이 뛰어남을 강조하기 위해 7월의 칠산바다(서해안 영광 앞바다) 장어와 비교한 것.

      조기는 굴비로 제조되지만 쑥갓을 넣어 끓인 매운탕도 일품이다.

      ▲4월은 삼치다.

      ‘4월 삼치 한 배만 건지면 평양감사도 조카 같다’는 속담은 삼치 맛이 좋아 높은 가격에 팔렸으며 어획량이 많으면 한밑천 톡톡히 건지는 생선이었음을 말해준다

      삼치는 회로 먹어도 부드럽고 구워먹어도 맛이 뛰어난 최고의 생선 중 하나다.

      ▲5월은 농어다.

      역시 얼마나 인기가 좋았으면 ‘보리타작한 농촌 총각 농어 한 뭇(보통 10마리 묶음) 잡은 섬처녀만 못하다’는 속담이 전해지고 있다.

      생선등의 값이 뛰면서 농촌보다는 어촌이 훨씬 잘 살지만 이같은 현상은 어제 오늘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

      ▲6월은 숭어다.

      ‘태산보다 높은 보릿고개에도 숭어비늘국 한사발 마시면 정승보고 이놈 한다’고 맛과 포만감을 표현했다.

      숭어는 계절별로 자라는 상태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는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의 숭어(모찌)도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