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6시간씩 자는것과 평일에 4시간자고 주말에 10시간 자는 것중 어떤게 건강에 더 좋나요?
하루 평균 6시간씩 자는것과 평일에 4시간자고 주말에 10시간 자는 것중 어떤게 건강에 더 좋나요?
어떻게 일상을 유지하는게 건강에 좋은지 궁금합니다.
두 가지 습관 모두 좋지 않은 수면 습관이긴 합니다만 굳이 둘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여야 한다면 하루 평균 6시간씩 잠을 자는 것이 상대적으로 낫겠습니다.
평일에는 4시간 밖에 자지 않고 주말에 몰아서 자는 것은 생체 리듬을 유지하고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에 있어 좋지 않은 방법이며 수면장애 등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반면에 하루 평균 6시간씩 꼬박꼬박 자는 것은 생체 리듬을 유지하는 것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다만 절대적인 수면 시간 자체가 너무 부족합니다. 하루에 적어도 9시간에서 10시간 정도는 수면 시간을 확보해주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상적으로는 매일매일 최소 9시간 정도는 규칙적으로 숙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매일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평일에 적게 자고 주말에 몰아서 자는 것보다 더 바람직합니다.
쉬는 날 불규칙한 생활을 할 경우 더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하루에 평균 6시간씩 자는 경우와 평일에 4시간 자는 대신 주말에 10시간으로 자는 것 중 어떤 것이 건강에 더 좋은지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잠은 잠을 자는 양도 중요하지만 잠을 어떻게 자는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잠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일정하게 잠을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둘 중에서는 하루에 평균 6시간씩 일정하게 잠을 취하는 것이 건강에 더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잠을 자는 시간을 매번 바꾸는 것은 수면 리듬을 깨뜨리고, 오히려 낮 동안의 피로를 해소시키지 못하고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평일에 어쩔 수 없는 일정으로 인해 4시간밖에 자지 못하여 피로가 심한 상태라면 주말과 같이 여유가 있을 때, 조금이라도 더 자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가능하면 하루에 평균 6시간씩 주무시길 권유드립니다. 낮에 졸립더라도 야간에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낮잠은 되도록 20분 이내로 주무시는 것이 좋으며, 잠을 자기 2시간 전에는 핸드폰이나 컴퓨터 사용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침대는 잠을 자는 공간으로 뇌가 인식할 수 있도록 침대 위에서는 음식을 먹는 등의 활동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자기 전에 따뜻하게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는 것도 수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둘다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평일에 어느 정도 컨디션이 유지되는 가가 중요합니다.
절대적인 수면시간이라는 것은 없으며 개인에 따라서는 4시간의 수면이 충분할 수도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단지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하루에 수면시간 4시간은 부족할 수 있다는 것은 고려하시구요
주말에 평일보다 많은 시간을 몰아서 잔다고 해서 특별히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이야기로 수면시간이 너무 불규칙적이지만 않으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