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복통이 있었는데 의심되는것 알려주세요.

Question

나이

40

성별

남성

전날 오후 5~6시경 마지막 식사했고

아침 10시30분쯤 삭센다 주사하였고

아침 11시쯤 티비를 보는데

갑자기 배가 아팠습니다.

화장실 배같기도 해서

화장실가서 앉았는데 변은 안나오고

오랜시간 앉아있다가 겨우 설사를 했습니다.

이때 화장실에서 마치 배를 쥐어 짜는 것 같이 아파서

어쩔 줄을 모르겠더군요.바닥에 구르고 싶었습니다.

119 불러야되나 응급실을 가야되나 했네요.

그정도로 아파서

(오전에 일어나자마자 약간 묽은변1회를 보았고 이때는 배가 안아팠습니다.)

완전 물에 풀어지는 설사1회함

얼굴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이나고 오한이들었습니다. 3시간정도 점점 통증이 줄다가

또 배아프고 변의가 느껴져서 화장실 갔는데

변은 안나오네요.

지금 3시 다되어가는데 좀 괜찮아져서

글을 씁니다. 저는 무슨 병이 의심되나요?

배 아픈 위치는 배꼽중심으로 다 아픈것 같고

윗쪽 중앙이 아픕니다. 화장실에서는 오른쪽 등이 약간 아팠던 느낌도 있었습니다.

평소 질환 없고 식사도 하루 두끼 보통 먹습니다.

다이어트해서 과식은 안하고 일반적인 양 혹은 좀 적게 먹습니다. 전날 먹은것도 음식중엔 의심되는게 없네요. 자극적이거나 상한게 없는데..

Answer 1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삭센다의 부작용에도 복통과 설사가 있습니다. 주사를 맞고 증상이 나타났다면 부작용 가능성도 생각을 해 봐야 하나 계속 맞던 주사라면 가능성은 떨어질 수 있지요. 설사가 더 나오지 않는다면 그냥 지켜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설사가 지속된다면 장염이라고 판단하고 지사제를 드시는 것이 필요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