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때 일본군들이 써먹었다는 죽순고문은 정확히 어떤 방식인가요?
비인간적인 행위가 수없이 자행되어떤
2차 대전의 전범국은
독일과 일본입니다만
저희의 역사와 겹치는 것은 일본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일제강점기와 더불어
최악의 시기는 2차대전 시기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일본군들이
워낙 사악하고 잔인한 방법을 많이 사용했기에
여러 방법들이 있겠습니다만
그중에서도 공식적인 문서상으로는 없으나
일부 증언들 등을 통해서 전해지는 방법중에
포로 등에게 고문이나 사형을 위해
죽순 처형 이라는 방법이 시행되었다고 들었는데요
일본군의 비인도적인 방법이 워낙 많다보니
상상이 잘 안가는데
죽순처형이란 정확히 어떤 방식이었는 지 자료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죽순처형은 일본에서 전해 내려오는 잔혹한 고문 및 처형 방식으로, 대나무의 빠른 성장력을 이용한 형벌입니다.
이 처형은 죄수를 죽순이 자라고 있는 땅 위에 고정시킨 후, 대나무가 자라면서 죄수의 몸을 뚫고 올라오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대나무, 특히 어린 죽순은 하루에 수십 센티미터씩 자랄 만큼 성장 속도가 빠르며, 뾰족하고 단단한 끝이 피부와 살, 장기를 관통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합니다. 이로 인해 죄수는 심한 고통을 겪으며, 결국 출혈, 감염, 혹은 장기 손상으로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이러한 처형 방식은 실제로 일본의 중세나 에도 시대에 존재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공식적인 형벌 제도로 명확하게 기록된 바는 없습니다.
일부에서는 외국인이나 반역자 등에게 공포를 주기 위한 목적에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하며, 서양인의 여행기나 민간 전승 등에서 이 처형이 언급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