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약 4팩째 먹는 중입니다. 배란이 되고 있는 건가요..?

2021. 11. 16. 12:46

피임약을 먹으면 배란 개념이 사라진다고 하는데,

항생제와 피임약을 비슷한 시기에 먹으면

배란이 되어 임신이 될수 있으니 이중피임이 필수라고 하더군요...!

이 경우 항생제가 피임 효과를 떨어뜨리고 이게 배란을 다시 활성화시키기 때문인가요?

우리가 흔히 먹는 약이나 맞는 주사 중에 (항생제 이외에) 경구피임약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것이 있을까요??

++ 이중피임 후 콘돔에 물을 받아 구멍이 없는지 확인하는 물풍선 과정을 철저히 거치면 임신 확률이 거의 불가능한거죠?


총 4개의 답변이 있어요.

건강한약국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네 항생제가 피임약의 작용을 감소시키기 때문입니다.

다른약들도 상호작용이 있는 약들이 있습니다.

다른피임법을 같이 사용해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처 : http://www.km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637

2021. 11. 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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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은약국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모든 항생제 성분이 피임약과 상호작용이 있는 것은 아니며 독시사이클린 계열의 항생제나 케토코나졸 성분의 항진균제가 피임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기에 이 경우에는 반드시 이중피임을 하시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11. 1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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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피임약을 먹는 경우 항생제를 먹게 되면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항생제는 장내 균을 사멸시키는데, 피임약이 장내균에 의해서 재흡수 됩니다. 그래서 몸에 피임약의 농도가 줄어들어 확실한 피임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항생제 이외에도 피임약의 농도를 변화시킬 약들이 존재하긴 하는데, 항생제만 주의하면 되지 다른 약은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생제 드시는 동안 다른 피임법도 필히 시행하셔야 합니다.

      콘돔의 경우 세지 않는다면 피임의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지 100%는 항상 아닙니다.

      2021. 11. 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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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좋은약국

        안녕하세요. 이병도 약사입니다.

        1 피임약을 먹으면 배란 개념이 사라진다고 하는데, 항생제와 피임약을 비슷한 시기에 먹으면 배란이 되어 임신이 될수 있으니 이중피임이 필수라고 하더군요...! 이 경우 항생제가 피임 효과를 떨어뜨리고 이게 배란을 다시 활성화시키기 때문인가요?

        - 예 그렇습니다

        2 우리가 흔히 먹는 약이나 맞는 주사 중에 (항생제 이외에) 경구피임약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것이 있을까요??

        ======================================================
        1) 항생제(예 암피실린)를 동시에 사용함으로서 장내 세균총의 변화를 유도하여 이 약의 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2) 성호르몬의 클리어런스(clearance)를 증가시키고, 파탄 출혈 및/또는 피임 실패를 발생시킬 수 있는 간 미소체효소를 유도하는 약물과 상호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효소유도는 며칠의 치료 후에 관찰될 수 있고, 최대효소유도는 일반적으로 치료 몇 주 내에 나타나며, 약물 치료 중단 후 약 4주 동안 효소유도가 유지된다. 이러한 약물을 투여받는 여성은 이 약 복용에 추가하여 일시적으로 격막 피임법을 사용하거나 다른 피임법을 사용해야한다. 병용 약물의 투여 중 혹은 중단 후 28일 동안 격막피임법을 사용해야 한다. 격막 피임법이 이 약 포장의 마지막 정제를 복용하는 기간 이상 사용되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휴약기 없이 다음 포장의 약이 복용되어야 한다.
        3) 이 약의 클리어런스를 증가시키는 약물(효소 유도에 의한 이 약의 효과 감소)로 항전간제(페니토인), 바르비탈류, 프리미돈, 카바마제핀, 리팜피신, 페닐부타존 등이 있으며, 옥스카바마제핀, 토피라메이트, 펠바메이트, 리토나비르, 그리세오풀빈과 세인트존스풀을 함유하는 물질 또한 이러한 영향이 있을 수 있다.
        4) 인슐린이나 경구 당뇨병 치료제의 필요 복용량을 변경시킬 수 있다.
        5) 일부 항생제(예, 암피실린, 테트라싸이클린)와 병용 후 피임이 실패한 사례가 보고되었으나,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
        6) 이 약과 같은 에스트로겐/프로게스토겐 복합제제는 다른 약의 대사에 영향을 미쳐 혈장 및 조직 농도를 증가시키거나(예, 싸이클로스포린) 감소시킬 (예, 라모트리진) 수 있다.
        7) 에이즈 및 C형 간염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HIV/HCV protease inhibitor)와 비핵산역전사 효소 저해제(non nucleoside reverse transcriptase inhibitor)와 병용시 이 약의 클리어런스에 영향을 미쳐 에스트로겐 또는 프로게스틴의 혈장 농도를 증가 혹은 감소시킬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일부 경우에 임상적으로 관련이 있을 수 있다.
        8) 이 약과 같은 제제의 사용은 특정 실험실적 검사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9) 아졸계 항진균제(예:이트라코나졸, 보리코나졸, 플루코나졸), 베라파밀, 마크로라이드(예:클래리스로마이신,에리스로마이신), 딜티아젬 및 자몽쥬스와 같은 중등도 및 강력한 CYP3A4 억제제는 에스트로겐 혹은 프로게스틴 혹은 양쪽 모두의 혈장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10) 0.035mg의 에티닐에스트라디올을 함유한 복합호르몬피임제와 60~120mg/일 용량의 에토리콕시브를 병용 시 에티닐에스트라디올의 혈장 농도를 1.4~1.6배까지 증가시킴을 보였다.
        11) 임상시험에서 에티닐에스트라디올을 함유한 호르몬 피임약의 투약은 CYP1A2기질의 혈중농도를 약간(예: 테오필린) 혹은 중등도(예: 멜라토닌 및 티자니딘)로 증가 시킬 수 있는 반면, CYP3A4 기질(예: 미다졸람)의 혈중농도를 아주 약간 증가시키거나 증가시키지 않았다.
        12) 약력학적 상호작용
        에티닐에스트라디올을 함유한 약과 C형 간염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옴비타스비르, 파리타프레비르, 다사부비르 포함)의 병용투여는 HCV 감염 여성에서 ALT 수치가 정상치 상한 기준보다 20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데 영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3 이중피임 후 콘돔에 물을 받아 구멍이 없는지 확인하는 물풍선 과정을 철저히 거치면 임신 확률이 거의 불가능한거죠?

        - 예 그렇습니다

        2021. 11. 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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