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중 가장 인상깊은 대목은 어떤 부분 이신가요?
박민규 작가의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은 제가 야구를 좋아해서 인지 읽은지 오래되었지만 이직도 인상이 깊은 작품입니다. 이 소설을 읽으신분들은 가장 인상깊은 부분이 어떤 부분이셨나요? 저는 치기 어려운 공은 치지 않고 잡기 어려운 공은 잡지 않는다. 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저도 비슷하게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작가가 표절을 인정해서 인지 책이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는 언제나 새 치약의 퉁퉁한 몸통을 힘주어 누르는 기분으로 나의 시간을 향유했다. 알고보면 인생의 모든 날은 휴일이다.
필요이상으로 바쁘고, 필요이상으로 일하고, 필요이상으로 크고, 필요이상으로 빠르고, 필요이상으로 모으고, 필요이상으로 몰려있는 세계에 인생은 존재하지 않는다. 진짜 인생은 삼천포에 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박민규 작가의 소설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은 인생의 한 순간에 누구나 가지게 되는 고민과 집착, 욕망 등을 다루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는 작품입니다.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일부 독자들이 누리꾼들이 무리를 지어 희생된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그리고 희생된 인물의 삶을 되돌아보며 나아가는 주인공의 모습 등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치기 어려운 공은 치지 않고, 잡기 어려운 공은 잡지 않는다'는 문장도 매우 강력한 인상을 남긴 부분입니다. 이 문장은 야구를 비롯한 어떤 분야에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닌 문장으로, 노력과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면서도 합리적으로 선택하며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문장은 많은 독자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긴 부분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