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견인 우리 아이가 서열이 낮아 무기력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희 집에는 두 마리의 강아지들이 살고있습니다.
하나는 10살인 말티즈 뽀삐구요.
하나는 6살인 진돗개 꼬마입니다.
어느새 첫째가 10살이 되었고, 둘째는 한참 전성기인데요.
첫째가 이제 노견이기도 하고 체구도 작다보니 서열이 낮아 경쟁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서열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너무 약자인 첫째는 경쟁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점점 줄어들어 항상 무기력합니다.
이 서열에 밀리는 것이 여간 스트레스가 아닐텐데 어떻게 풀어주어야 할까요?
1. 산책은 항상 둘이 동시에 가요.
- 따로따로 가서 첫째의 템포를 더 맞춰주고 싶지만 돌아오면 둘이 싸워요 (차례가 익숙하게끔 더 시도 해볼까요?)
2. 간식도 빠짐없이 잘 챙겨줍니다.
3. 혼자 자는 아이를 데리고 다른 방에서 둘이 잡니다.
(3인 가족)(강아지들까지 다섯 식구)
4. 먹을건 꼭 똑같이 챙겨줍니다.
이것들 말고도 제가 더 노력 해야 할 것을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아무리 강아지를 집 안에서 키우가 사람과 같이 산다 하더라도 강아지들은 사람처럼 장유유서 같은 그런 게 없으니 당연히 나이가 많아지면 약해지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열이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1~4번 항목을 보시면 충분히 잘 해주고 있으신듯 한데요
3번의 경우 혼자 자는 애 데리고 자는 경우는 사실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저녁에도 싸우는 경우는 기존대로 해주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싸우는 것이 보이면 그래도 꼭 말리시는 것 말고는 다로 지도를 해드릴 게 보이지 않는듯 하네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지금하고 계신것 너무 잘하고 계십니다 더 잘해주고 할수 있는ㅇ것은 별로. 없지 싶은데 두번째를 선택할때 진둘이를. 선택한게 조금의 실수 인것 같네요. 덩치 차이가
너무 나는 둘째가 오니 지금의 일들은 정해진 수순이었네요
앞으로 더 심해질 가능성이 더 큽니다 괴롭힘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서로의. 방을 만들어ㅇ보시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다른 가족분과 함께 강아지를 각각 따로따로 데리고 나가서 산책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간식, 사료를 줄때는 상대와 상대의 음식물, 그리고 음식물이 먹는것이 보이지 않는 완전격리 상태에서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서로의 싸움 수준이 상해를 입히는 수준이라면 둘을 다른 집으로 각각 분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