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임신 6주 6일차에 갈색 혈흔이 약간 보였고 복통은 없는 경우, 반드시 심각한 상황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갈색 혈흔은 과거의 소량 출혈이 배출되는 과정에서 보일 수 있고, 착상혈의 연장선이거나 자궁 경부 자극, 예를 들면 질초음파 검사 후나 성관계 후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비교적 흔하고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임신 초기에는 유산의 초기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반복되거나 혈흔의 양이 많아지거나, 선홍색 출혈, 복통, 허리통증 등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산부인과에 빠르게 내원해야 합니다.
당장은 복통이 없더라도 안정을 취하고, 무리한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흔이 지속되거나 걱정된다면 지체없이 산부인과 진료 및 검사 받아 보시는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