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있어야합니까?없어야합니까?
공매도 금지되는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의주식성향이 궁금합니다.
공매도 는 개인에게는 불평등 거래아닌가요?
개인에게도 권리를 인정 해야 진정한 자본주의라 하지않을까요?
공매도 과연 있어야 하는걸까요?
공매도라는 제도가 생긴 이유에 대해서 먼저 아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기업이 있는데 이 기업에 이유없이 주식 가격이 오르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가정합시다.
이렇게 급등하는 주식의 경우, 보통 누군가 해당 기업의 주가를 일부러 끌어올리는 경우가 있을겁니다.
이러한 급격한 시세변동으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에 투자한다고 하면, 그리고 해당 기업의 주가를 끌어올렸던 자들이 빠지고 난 다음에는 그 거품에 대한 피해를 일반 투자자들이 모두 가지게 됩니다.
이처럼 공매도 제도는 시장에 너무나 과도한 거품이 껴서 과열되었을 때, 현실적인 가격으로 조정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물론 저도 한국 공매도 제도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개인의 투자가 너무나 제한적이기 때문이죠
이 부분만 해결된다면 좀 더 건전한 주식시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식질문 답변가 부자아빠입니다.
공매도는 없는 주식을 일단 팔고 나중에 되사는 개념입니다. 이게 어떻게 보면 반대 매매의 개념이기 때문에 좀 할 수 있는 사람하고 없는 사람간에 불평등한 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그런데 공매도를 기관/외국인들이 치는 이유는 뭘까요?
공매도를 잘못치면 진짜 인생 종칩니다. 개인들이 공매도를 칠 수 없는건 그만한 자본이 없기 때문이에요. 잘못했다가 순식간에 투자금날리기 쉽상입니다. 외국인이나 기관들도 아무주식이나 쉽게 공매도를 치는건 아니에요. 정말 말도안되는 주식들이 말도안되는 이유로 오르니까 공매도를 치는거에요.
어떤 기업이 뭐 정치인의 고등학교 동창이다라는 이유로 엄청오르고, 뭐 코로나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감으로 오르고 정말로 말도 안되는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곳이 주식시장입니다. 공매도가 개인한테 안좋을 이유가 뭐죠? 개인들은 그런 잡기업을 안사면 그만인데 자꾸 누가 옆에서 쓰래기같은 주식을 추천하고, 또 순진한 개인들한테 그걸 팔아먹고 도망가는 쓰래기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공매도가 필요한 것 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