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진친구가 이해가 안되네요...
어제 남자친구가 자기 친구들이랑 앞당겨 연말모임을
갖는다고 하더라구요 모처럼 친구들끼리 만난다길래
알겠다고 재밌게 놀다 오라고 연락후
새벽쯤 집에 도착했다고 전화오더라구요
이때까진 중간중간 3차까지 연락도 해서 좋았는데
집에와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자기가 약속장소 갈때
친구차를 같이 타고갔는데 차안에 친구여친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남친이 그여자애보고
너도 모임에 같이가냐고 하니 "아니 안가"라고 하더래요
요기서 1차로 잉? 하고 뭐지? 했어요
왜냐면 남친은 서른중반 그여자는 이십대중반
8살이나 차이가 나는데 반말을 했다는거에 좀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남친친구야 자기애인이라 그렇다지만
자기남친친구를 것도 8살위 사람을 친구처럼 반말한다는게 나는 좀 불편하더라요
그래도 좋게 놀다왔는데 하면서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그여자애가 올리브영에 가자했대요
근데 그 화장품 사는데 그 여자애.친구남친까진
이해했는데 제 남친까지 같이 내려 그여자애 화장품 사는데 올리브영에 같이 들어갔다 같이사고 나왔다네요
무슨 기사 대동하는것도 아니고 이때 기분이 많이
안좋아져서 내가 넌 왜 그여자애가 반말하는데 가만있냐고 물으니 오빠라고는 한대요.. 나참 기가 막혀서...
그리고 올리브영엔 너까지 왜 따라가냐고 하니까
차안에 뻘쭘하게 혼자 있는게 싫어서 그랬대요
내가 가자고 할땐 한번을 안가놓고서는...
이말 듣는데 화가 안날수가 없더라구요
친구 여친이 간다고 하니 따라가는 꼬락서니 상상하니
그래놓고서는 자기친구애인한테 질투하냐면서
나더러 질린다고 하더니 전화를 딱 끊더라구요
술이 이제 깼는지 오늘 오후늦게 되어서야 연락하더니
내가 잘못했고 친구여친한데 질투하는 속좁은애래요
그러더니 연락안한다고 나보고도 하지마라고
전화를 또 끊더라구요
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
질투라고 꼬아보면 질투겠지만 언제봤다고 나이어린애가 반말하는데도 오빠오빠하니까 가만있는게 어이없었던거고 나랑 5년간 사귈동안 단한번도 같이 가준적없던
올리브영을 그애가 가자니 쫄래쫄래 따라간게
내입장에선 충분히 기분나쁠만한 상황 아닌가요?
그냥 단한마디로 친구여친이나 질투하는애로 정의내려찍어내려버리는게 황당하네요
질린다고 연락안한다는데 제가 잘못했다고 연락해야되는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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