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의 이러한 반응은 어떤 뜻인가요??
편의점 여자 알바생이 자주오는 남자 손님와 인사와 대화를 하고 서로 안면을 트고 손님이 주는 커피와 빵 간식과 같은 작은 선물을 감사히 받고 자신의 tmi를 이어가는건 어떤 의미 인가요? 같이 편의점에 서서 대화를 30분 가량 하던데요.... 남자손님이 편하다는 건가요? 처음부터 마음없었으면 저런거 안받지 않나요?
그 편의점 사장님이 남자 손님보고도 우리 알바생이 자주오는 오빠가 자기 챙겨준다 하던데요? 라는말이 나올정도 이면요...
아르바이트생이 남자손님과 안명이 있어 서로 커피와 빵같은 간식을 주고 하는 사이라면 서로가 편하기 때문에 그렇게 대화도 하고 하는것이죠.
그 알바생 성격이겠죠.. 하지만 그곳도 직장인데 그렇게 한다면 적절한 행동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이 그곳 업주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돈받고 일하는 장소에서 사소한 개인행동은 옳지않아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상황으로 보았을때는 남자분이 알바생한테 꽤 편하게 느껴지는 사람인 건 맞는 것 같아요
편의점에서 30분 정도 같이 서서 얘기한다는 것도 그냥 의무적인 대화는 아닐 확률이 높고요작은 선물 주고받고 알바생이 자신의 일상 얘기까지 자연스럽게 하는 거면 적어도 불편하거나 부담스럽게 느끼고 있진 않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사장님까지 그런 말 하셨다는 건 그 남자 손님이 자주 오고 눈에 띄게 챙겨준다는 게 주변에서도 보였다는 거고요
알바생이 거기에 거부감 없이 받아주니까 그런 말까지 나온 거 아닐까 싶어요마음의 깊이나 감정이 어떤 건지는 그 당사자들만 알겠지만 적어도 처음부터 전혀 관심 없고 불편했으면 그렇게까지 길게 대화하거나 선물 받는 일도 없었을 거에요
그래도 감정이라는 게 복잡한 거라 행동만 보고 단정짓긴 어렵고 그저 서로 편하게 느끼는 사이일 수도 있고
천천히 더 알아가는 단계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