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로 경제적인 상황에 따라 은행금리가 다 다른데 해외계좌 만들 수 있나요?
코로나 이후 주식 부흥기 이후에 말도 안되는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습니다
많은 국가들이 다들 침체기인 듯 한데 보니 남미 같은 경우에 특히나
금리들이 말도 안 되는 수준이더라구요~
맘만 먹고 계좌 개설이 된다면 저축만 해서 엄청난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거 같은데
그 나라의 국민이 아니면 은행에서 계좌개설 자체는 안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타 국가에서도 계좌를 개설을 하실 수는 있으나 계좌를 개설하시기 위해서는 그 국가에 먼저 가셔야지만 접수를 하고 계좌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계좌개설이 굉장히 빠르게 되는데 다른 유럽 국가의 경우는 계좌개설을 심사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최대 1달이상이 걸리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국가에서 계좌를 개설하시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을 감안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다른 국가의 금리가 높다는 것은 그 나라 화폐의 가치가 이미 최악으로 종이쪼가리의 가치보다 못한 돈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금리를 100%를 받으시더라도 인플레이션이 200%가 되니 오히려 돈을 예금하시면 할 수록 손해를 보는 마법같은 일을 경험하시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브라질 은행 계좌개설은 당연히 불가능하며,
현지에 가셔서 하시면 가능할 지 모르나, 그 나라 입장에서 외국인에게는 일정 요건을 만족해야 계좌개설을 해줄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외국인 혹은 비거주자에게는 어떤 요건들을 만족해야 계좌개설을 해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그 나라의 국민이 아니더라도
계좌개설은 가능합니다만
몇몇 국가 (예를 들어 미얀마) 등에서는
과거에도 상당한 이자를 지급하였습니다만 자국민만
가능한 사례가 있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