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
현대 지질학에서는 지진의 가장 큰 원인을 판의 이동에 따른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판 구조론에 따르면 지구 표면은 10여 개의 크고 작은 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 판이 운동하는 과정에서 지진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두 판이 서로 멀어지는 발산형 경계에서와 두 판이 서로 어긋나는 보존형 경계에서는 주로 천발 지진이 발생하고, 두 판이 서로 만나서 하나의 판이 다른 판의 아래로 섭입하는 경계에서는 처발 지진부터 심발 지진까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진은 판의 경계에서 주로 발생하며, 이들이 좁고 긴 띠 모양을 하고 있기에 이를 지진대(seismic belt)라고 합니다. 지진대 중 가장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곳은 태평양을 둘러싼 환태평양 지진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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