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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은 반드시 토종 한국인 선수를 반드시 포함해야할까?

동양인보다 신체적으로 뛰어난 이주민 선수 20명이 있고, 신체적으로 그들보다는 좋지 못하지만 토종 한국인 선수 20명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어떻게 팀을 구성하는 것이 올바른가. 또 만일 이주민으로 모두 구성했다면 어떤 문제점을 가지는가. 우리가 느끼고 있는 인지적 부조화의 원인은 무엇인가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대 스포츠 기준상 국가대표팀은 혈통이 아닌 법적 국적과 실력으로 선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성적만을 위해 전원을 이주민으로 구성하면 대중과의 정서적 동질감이 깨지고 유소년 인프라가 무너지는 부작용이 생깁니다. 이때 우리가 느끼는 인지적 부조화는 내면에 뿌리 깊은 '단일민족(혈통주의) 정서'와 현대 사회의 '법적 시민권(법치주의)' 개념이 정면으로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스포츠를 '승리라는 실용적 결과'로 볼 것인가 혹은 '국가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과정'으로 볼 것인가에 대한 가치관 대립이 맞물려 있으며, 이는 결국 우리가 '우리'라는 정서적 범위를 어디까지 포용할 수 있는지 묻는 본질적인 문제입니다.

    채택된 답변
  • 애초에 애국심만 있다면 토종한국인이고 혼혈이고는 중요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애국심이 동일하다면 무조건 실력우선주의가 맞다고 생각해요

  • 이주민이라고 해서 모두 다 대한 민국 국적을 취득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당 하게 대한 민국 국적 취득 조건을 충족 해서 대한 민국 국적을 취득 한다면 대한 민국 국적의 대표선수가 될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렇게 해서 대만 민국 국적을 얻는 다고 해도 국대팀 전원을 다 귀화 선수로만 채운 다면 우리 나라의 정체성 자체가 무너 질 것 입니다. 일본이 축구를 잘 하고 아시아의 축구 강국이라고 칭찬 받는 것은 그들이 다 일본 선수로 채워져서 입니다. 만일 일본이 귀화한 외국인 선수들로만으로 팀을 꾸린다면 이렇게 까지 칭찬을 받지는 받지 못할 것 입니다.

  • 어려운 질문을 주셨네요 ^^;

    저는 반드시 “토종 한국인” 선수를 포함해야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국 대표팀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가는 이상, 단순히 실력만으로 모든 문제를 판단하기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기준은 혈통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적과 해당 종목의 대표 자격입니다. 귀화 선수든, 이민자 출신이든, 혼혈 선수든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대표 자격을 충족한다면 한국 대표로 뛸 수 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이미 한국 사회도 예전처럼 단일한 배경만 가진 사람들로만 구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질문처럼 이민자 선수 20명과 토종 한국인 선수 20명이 있고, 이민자 선수들이 실력에서 훨씬 뛰어나다면 저는 실력 좋은 선수를 뽑는 것이 원칙적으로는 맞다고 봅니다. 국가대표는 친목팀이 아니라 국제대회에서 경쟁하는 팀이기 때문입니다. 혈통 때문에 더 뛰어난 선수를 배제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순수한국혈통만을 따진다면 누가 한국에서 살고 싶어하겠어요? 결국 따져보면 한국이라는 혈통도 몇년천의 역사속에서 섞인 것 입니다. 이제 세계적인 국가 세계적인 도시로 우뚝 서야하는데 순수혈통주의와 같은 정책은 오히려 이런 트렌드에 퇴보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