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고 장생피화생 소염진통제복용 해도되나요?
장생피화생이 있는 환자에요. 이번에 코수술 했는데 소염진통제 처방 받았어요. 진통은 그냥 참으면 되는데 소염 부분은 꼭 복용해야하나요?장생피화생 환자는 소염진통제가 악화시킨다고 알고있어서요 위장보호제도 같이 처방되어 있긴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장생피화생 환자가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염진통제는 염증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지만, 장기적인 염증성 질환이 있는 경우 위장이나 장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위장에 민감한 상태라면 위장 출혈이나 궤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위장 보호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소염효과가 꼭 필요한 경우, 담당 의사와 상의 해 보시는게 중요합니다. 상의를 통해 적절한 용량과 기간을 정하고, 장기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듯 해요. 복용 여부와 함께 사용하는 약물이 안전한지, 혹은 다른 대체약물이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염진통제 약물을 반드시 필수적으로 복용하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수술 후에 처방되는 소염진통제 약물은 소염 효과를 기대하고 처방하였다기 보다는 진통 효과를 위해서 처방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통증이 참을만 하다면 반드시 복용을 하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야기 하신 내용만 가지고 정확하게 어떻다 이야기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우려스럽다면 수술 받으신 병원에 문의해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수술 후 필요하다면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더라도 문제거 되진 않습니다.
장상피화상의 악화를 막기 위해 규칙적인 식사와 음주, 흡연, 카페인,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피하고 헬리코박터균 감염 시 치료를 받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코 수술 시행했으면 진통과 소염 효과를 모두 기대하며 해당 약물을 처방합니다.
장상피화생이 있다면 진통소염제로 인해 속쓰림, 위산 역류 등 소화기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 가지 목적이 상충할 때 어느 것을 얻고, 어느 것을 포기할지는 환자의 의지와 진료 의사의 판단에 따릅니다.
코의 붓기와 통증이 심하다면 위장 보호 약물과 함께 진통 소염제를 복용하는게 맞을 것이고,
속 쓰림 등의 위장 증상이 심하다면 진통 소염제 대신 타이레놀 (진통 해열제)를 복용하는게 대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