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제가 자기 자신를 믿지 못하는것 같아요. 어떤 일을 하고 나서 항상 돌아서서 다시 확인해야되고 확인 하지 않으면 불안하더라구요. 이런 모습 고칠수 았을까요?
작성된 댓글은 참조만 하세요 (중요한 일은 대면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면
정신건강의학과 방문 , 강박증 / 불안장애(범) 등을 고려해 보셔야 할 듯 하고
그 정도가 아니라면,
확인은 1번만 이라는 원칙을 세우고 연습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아, 그 느낌 너무 잘 알아요. 저도 한때 그랬거든요. 문 잠그고 나와서 다시 확인하고, 이메일 보내고 나서 계속 다시 읽고... 정말 지치는 일이죠.
자기 자신을 못 믿는다는 건 마치 내 안에 두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하나는 뭔가를 하려 하고, 다른 하나는 계속 의심하고.
이런 모습을 고치는 건 가능해요. 하지만 하루아침에 되진 않을 거예요. 천천히, 조금씩 시도해보는 게 어떨까요?
예를 들어, 오늘은 문 잠그고 한 번만 확인해보기. 그리고 그 불안한 마음을 잠깐 참아보는 거죠. 처음엔 정말 힘들 거예요. 하지만 점점 나아질 거예요.
마음챙김 명상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불안한 생각이 들 때마다 깊게 숨을 쉬고, '나는 괜찮아'라고 자기 자신에게 말해주는 거죠. 때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하답니다.
그리고 이런 걱정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상담을 통해 이런 불안의 근원을 찾고,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거든요.
힘들겠지만, 포기하지 마세요. 당신은 충분히 믿을 만한 사람이에요.
그걸 스스로 깨닫는 데 시간이 좀 걸릴 뿐이죠. 조금씩 자신을 믿어가는 과정, 함께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