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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의 현판은 누가 쓴글씨 인가요?

숭례문의 현판은 한자로 멋지고 크게 씌어져 있는데

그 현판의 글씨는 누가 쓴글씨인가요? 여러가지 설이 있는것같은데

그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설은 어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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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숭례문의 현판은 태종의 맏아들이었던 양녕대군 이제가 쓴 것으로 가장 유력하게 알려져 있지만 이 외에도 신장이라는 사람이나 유진동, 세종대왕의 3남인 안평대군 이용이 썼다는 설이 존재하긴 합니다.

  • 숭례문 현판을 쓴 인물에 대해서는 여러 주장이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설은 양녕대군의 글씨라고 합니다. 그 후손이 보관하던 탁본을 근거로 현판 글씨가 그의 글씨라는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신숙주의 아버지 신장이 섰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추사 김정희는 신장의 글씨를 극찬을 근거로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숭례문의 현판을 누가 썼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이수광의 《지봉유설》과 《신증동국여지승람》, 이긍익의 《연려실기술》에 따르면 양녕대군이 썼다고 되어 있으나 여러 이설이 존재합니다.

    추사 김정희의 《완당 전집》에는 조선 초기의 문신인 신장의 글씨라고 적혀 있으며,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에는 “숭례문이라는 이름은 삼봉 정도전이 지은 것이요, 그 액자는 세상에서 전하기를 양녕대군의 글씨라 한다”면서도 “숭례문의 편액은 정난종이 쓴 것”이라고 쓰여있습다.

    또한 일제 강점기 때 잡지인 《별건곤》 1929년 9월호에는 “안평대군의 글씨는 오해요, 중종시대 명필 유진동의 글씨”라고 남겨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