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속의 적혈구 수가 정상 이하로 감소하여 산소 운반 능력이 저하되는 상태를 무엇이라고 하나요?
안녕하세요
혈액 속의 적혈구 수가 정상 이하로 감소하여 산소 운반 능력이 저하되는 상태를 무엇이라고 하나요 그리고 인해 나타나는 증상에는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혈액 속 적혈구 수가 감소하여 산소를 운반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상태를 빈혈이라고 합니다. 이 상태가 발생하면 우리 몸은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게 되는데, 이는 여러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빈혈이 있을 때 흔히 경험하게 되는 증상으로는 피로감과 무기력이 있습니다. 가벼운 활동만으로도 쉽게 피곤해지며 에너지가 부족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도 흔히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두통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창백한 피부와 손톱, 눈 주위의 점막이 희게 변하는 것도 빈혈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불규칙한 심장 박동이 느껴질 수도 있으며, 이로 인해 가슴의 답답함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일상에 불편을 주고, 개인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것은 빈혈의 정의입니다.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나 적혈구 수치가 정상 이하일 때 진단되며 산소 운반능 저하로 조직 저산소증이 유발됩니다. 주 증상으로 피로, 무기력, 창백한 피부나 결막, 두통, 집중력 저하, 운동시 호흡곤란 등이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혈액 속의 적혈구 수가 정상 이하로 감소하거나, 적혈구 내에 있는 헤모글로빈의 양이 줄어들어 산소 운반 능력이 저하되는 상태를 ‘빈혈(貧血, Anemia)’ 이라고 합니다. 빈혈은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을 떨어뜨려 신체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비교적 흔한 혈액질환입니다.
빈혈의 주요 증상은 피로감, 무기력, 어지러움, 두근거림, 창백한 얼굴 등으로 나타납니다. 산소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에 뇌와 근육이 쉽게 지치고, 평소보다 숨이 가쁘거나 가벼운 활동에도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엔 가슴통증이나 실신 같은 증상도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빈혈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철분 부족(철결핍성 빈혈), 만성 출혈, 영양 결핍, 골수 질환, 만성 질환에 의한 빈혈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증상만 보고 치료하기보다는, 혈액검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45세 남성이라면, 철분결핍 빈혈의 경우 소화기계 출혈(위궤양, 대장용종, 치질 등)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빈혈이 확인되었다면 원인을 찾는 추가 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내과나 혈액내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혈액 속의 적혈구가 정상 이하로 감소하게 된다면 적혈구감소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로 인하여 산소 운반 능력이 저하되어 빈혈 증상들이 나타나겠습니다. 어지럽고 무기력하며 피부가 창백해 보일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