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가 형님의 전화를 받고 어머니께서 대장암 2기 진단을 받으시고 대학병원 에 수술예약을 하였다고 들었습니다. 대장암 2기는 얼마나 안좋은 상황인가요.수술을 하시면 좋아질까요?수술후의 예후는 좋은가요?형님의 말로는 전이가 많이 되었고 연세가 있으시어 오랜시간 수술이 힘들어 암 부위만 제거한다하는데 괜찮을까요?자세한 설명을 하지 못한점 이해해주세요. 의사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대장암 2기에 전이가 확인된 상태라면 완치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암 제거를 통해 부분적인 치료만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대장암 2기라면 수술로 충분히 제거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글을 읽어 보면 전이가 많이 되었다고 하고 있어 전이가 되면 무조건 4기라고
하며 말기를 의미하게 됩니다. 2기의 암은 전이가 없기 때문에 수술이 가능한 것이며
4기의 암을 수술은 잘 하지 않으나 변비가 심하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는 완치 목적이
아닌 증상을 줄이기 위해 수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수술은 결국 생존 기간을 늘리기 위함인데 80세 이상으로 그 효과가 미미하다고
판단될 때는 2기라고 해도 수술을 진행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암마다 세부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암이 2기라면 원발성 악성 종양 및 그 주변의 조직 및 림프절 정도로만 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교적 초기에 발견한 편으로 수술 및 항암, 방사선 치료가 가능하며 치료를 기대해볼 수 있긴 하지만 이미 전이가 있어 추후에 제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암의 종류에따라 병기마다 예후가 모두 다릅니다.
먼저 정확한 진단명과 현재 전이 상태를 알아야 합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대장암 5년 생존율은 70% 정도입니다.
2기는 장벽 안 까지 들어왔지만 주변 조직까지 파고들거나,
전이가 된 것은 아닌 상태를 말합니다.
다만 이것은 일반적인 경우이고, 환자의 기저 질환이나 나이 등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2-3기는 보통 수술과 항암치료를 병행합니다.
환자의 상황에 따라 차이가 크므로 주치의 선생님의 의견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