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모작을 하지 않고 그냥 그려도
사람은 아름다운 여자가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그리고 싶다고 생각은 하는데 참고자료에서 짜집기를 해서 그리거나 아예 그런 사진을 찾아서 모작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냥 그리기가 어렵습니다. 어떻게 그냥 그려도 모작한 것처럼 잘 그릴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그림을 모작하지 않고도 사람이나 장면을 잘 그리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접근 방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세요. 다양한 자세와 표정을 연구하면서 몸의 비율, 얼굴 특징, 손과 발의 움직임 등을 익힐 수 있습니다.자신이 그리고 싶은 장면을 머릿속에서 그리기 위해, 기본적인 형태(원, 사각형 등)로 나누어 그려보세요. 인물의 위치와 비율을 단순화하여 구성하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특정 장면을 상상하며, 그것을 빠르게 스케치해보세요. 세부 사항에 집착하기보다는 전체적인 형태와 느낌을 먼저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인물의 다양한 표정과 자세를 연습하세요. 정면, 측면, 뒤쪽 등 다양한 각도에서 그려보면 인물에 대한 이해가 깊어집니다.모델을 대상으로 한 드로잉 세션에 참여해보세요. 직접 그리면서 사람의 형태와 움직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감정이나 스토리를 담아 인물을 그려보세요. "아름다운 여자가 커피를 마시는" 상황에서 그녀의 감정이나 분위기를 표현하면 더 생동감 있는 그림이 나옵니다.
이런 방법들을 통해 모작을 하지 않고도 원하는 이미지를 잘 그릴 수 있을 것입니다. 꾸준한 연습이 중요하니, 즐기면서 시도해 보세요!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진심으로 바라도록 기원하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그냥 그려서 모작처럼 잘 그리는건 사실 재능의 영역입니다.
알고 있는 많은 대가라고 불리는 분들도 아카데미, 즉 학교에서 모작부터 배워서 지금의 실력까지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과거의 미술대학에선 유명 작가의 모작을 기본 학문으로 다루고 있었기에 모작은 사실 미술과 같은 기술의 영역에서는 필수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모작을 통해 실력을 올리지 않고 바로 똑같이 그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그건 천부적인 재능으로 이또한 사실 쉽게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모작은 나쁜것이 아니고 예술 영역에서 선지지나 선구자의 발자취를 따라가는건 너무 당연하며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단순히 작업을 똑같이 하는 것도 모작일 수 있지만 그가 어떻게 표현했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그렸는지 재료는 어땠는지 분석하는 모든 것이 모작의 영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