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중심으로 3600년 주기로 공전하는 니비루 행성이 실존하는가?
니비루 행성이라하면
고대 수메르 신화롸 관련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메르 신화에서
니비루 행성이 12번째 행성으로 묘사 되고
이 행성이 지구로 접근하면 결국 큰 변화가 일어난다는 믿음이 있는데요.
고대 수메르 문명의 갑작스런 출현과도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있긴 한데요
일단 3600년 주기로 공전하긴 하지만
이 궤도가 혜성들의 궤도같이 아주 큰 타원형 궤도를 가진다고 설정되는데요.
주기가 3600년 이라고 된다하면
이게 실제 가까이 오는 타이밍이 아닌 이상
발견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이 니비루 행성의 존재에 관한
과학적 검증은 어떻게 되어있나요?
니비루는 고대 수메르와 바빌로니아 문헌에 등장하는 단어로 알려져 있으며 교차점을 의미하여 하늘에서 별들이 지나가는 지점을 뜻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단어를 특정 행성이 아니라 목성이나 수성과 같은 일반적인 천체를 지칭하는데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태양계 바깥에서 오는 미지의 행성을 의미했다는 증거는 따로 발견되지 않습니다. 현대에 니비루 행성설에 대해 다시 재구성되게 되는데 3600년을 주기로 타원 궤도를 가진행성이라고 한 작가가 주장하였으나 고고학이나 천문학계 등에서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고 강하게 비판하게 되지요. 이에 따라 1980년대 외행성 및 왜소행성 탐색 프로젝트의 일환에서 광역적외선탐사위성인 Pan-STARRS등이 정밀 탐사해본결과 이와 비슷한 거대 행성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만약 태양계 안에서 주기적으로 지구 근처를 통과하는 행성이 존재한다면 중력적인 교란이나 천문관측으로 이미 감지되어야 했으나 실제로 발견되지않았떤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