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기존의 단리가 원금에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이었다면, 복리는 '원금에 이자를 지급하고 복리 주기에 따라서 발생한 이자에 또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을 말하게 됩니다. 이러한 복리이자 지급방식은 단리이자 지급방식에 비해서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되는데, 2가지가 조건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기가 길수록 복리의 효과가 크다
복리의 주기가 짧을수록 복리의 효과가 크다
복리의 주기라는 것은 복리로 이자를 지급하는 주기를 말하는데, '1개월 복리'라고 한다면 1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을 말하며, '3개월 복리'라고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즉 이자를 지급하는 주기가 짧을수록 복리의 효과가 커지게 됩니다. 단리이자와 복리이자의 이자금액 차이에 대해서 예시를 들어서 설명 드려볼게요
[예금금액 1,000만원, 금리 3%, 만기 10년, 복리주기 1개월]
단리금리 적용시 이자 - 3,000,000원 (세전이자)
복리금리 적용시 이자 - 3,493,535원 (세전이자)
위와 같이 동일한 이율을 적용하더라도 복리금리 적용시에 이자금액이 493,535원이 추가로 발생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기에 복리금리에 대해서 '시간의 마술'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