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일부 고속도로 구간에서는 통행료를 받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추석연휴에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무료라고 알고 있는데 어제 인천에 갔는데 물왕IC 에서는 통행료가 지불되던데 왜그런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무료라고 알고 갔는데 요금이 찍히면 당황스럽죠. 그런데 이건 개인이 운영해서라기보다 그 길이 애초에 고속도로가 아니라서 생기는 일입니다.

    명절 통행료 면제는 국토교통부가 정하는 제도라서 대상이 고속국도, 즉 번호가 붙은 진짜 고속도로입니다. 이 안에는 민간 회사가 운영하는 민자고속도로도 포함돼서 같이 무료가 됩니다. 그래서 민자라서 돈을 받는다는 설명은 반만 맞는 셈이에요.

    물왕IC가 있는 길은 제3경인고속화도로인데, 이름에 고속이 들어가 있어도 법적으로는 경기도가 관리하는 지자체 유료도로입니다. 이런 길은 정부 면제 대상이 아니라서 무료로 할지 말지를 도가 따로 정합니다. 경기도는 작년 추석에는 이 도로를 나흘간 무료로 열었는데, 올해는 추석 교통대책 발표 때 무료 계획이 빠져 있었고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어요. 그래서 같은 연휴인데도 요금이 나간 겁니다.

    인천 쪽에 이런 길이 유독 많게 느껴지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고속화도로, 대교, 터널처럼 지자체가 민간과 계약해서 만든 유료도로가 몰려 있고, 지자체마다 면제 여부가 제각각이거든요.

    다음 명절에는 내비 경로에 고속화도로나 대교 이름이 보이면 해당 시도의 명절 교통대책을 한 번 확인해 보시면 헛돈 나갈 일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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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같은 경우는 나라에서 운영하는게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고속도로여서 그렇습니다!! 이런경우가 더러 있는데 특히 인천쪽이 많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