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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아 죽을 것같습니다...도와주세요...

소화 불량이 3달 동안 지속되면서 밥도 제대로 못 챙겨 먹어 살이 쭉 빠지고 의욕도 생기지 않고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잡히지 않아 괴롭습니다.

우울해지면서 슬프지도 않은데 이유 없이 눈물이 왈칵 쏟아지고 자존감도 떨어져 이젠 친구들의 위로도 통하지 않아요...

무엇보다 최근에는 부모님이 제가 준비하고 있는 거에 대해서 단순히 회의적인 시선으로 보는게 아니라 비웃으면서 너는 내려가서 농사나 지어야겠다는 둥 보험금을 깨야 하나라고 하는 둥..안 그래도 낮은 자존감은 땅에 박히고 이 둘은 내 심리 상태가 어떤지 혈연도 아닌 친구들보다도 모르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크게 화가나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그러자 부모님이 반항하는 거냐고 화를 내셔서 더 화가 나서 계속 냉전 상태입니다.

이 일로 스트레스를 크게 받아 기껏 호전되고 있던 소화 불량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밥을 먹기도 힘들어졌습니다.

다스릴려해도 내가 아픈 걸 알면서도 왜 하필 지금 그러셨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 화가 나고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이렇다 보니...소화 불량을 치료하기 위해서 권유 받은 것이 약물 치료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인데 스트레스가 다시 쌓여 소화 불량이 다시 악화되는 악순환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공부나 게임, 독서를 하긴 하지만 스트레스를 푸는게 아니라 잠시 현실을 잊는 것 뿐이었요..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풀 수 있는 법이 있다면 알고 싶어서 이렇게 질문글 올립니다.

몸 건강도 정신 건강도 망가진게 느껴져 해결법을 빨리 찾아야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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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매한수염고래220
      고매한수염고래220

      안녕하세요. 고매한수염고래220입니다부모님께 동의를 구하거나 응원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군요. 성공을 하면 좋은 일이고 실패를 한다 해도 내 경험이고 책임이니 내가 감당하겠다고 하시고 당당하게 하시는 일 밀고 나가시길 응원합니다. 누가 내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는 없잖아요. 화이팅입니다.

    • 안녕하세요. 우람한개미핥기277입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이미 이러한 질문을 하시면서 극복하려는 의지가 있으시기에 긍정적으로 보여집니다.


      낮은 자존감보다 본인이 준비하시고 계시는 분야.. 미래를 그려나가는 모습에서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바로 스 준비하시고 계시는 분야외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만드시는게 바람직 해 보입니다.


      저도 낮은 자존감으로 또 집안문제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테니스를 치면서 어떻게 하면 더 잘 칠수있을까 하며 고민하다 버니 많이 극복했습니다.


      지나가다 저와 비슷해보여서 답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