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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슴새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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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남미로 금을 갖고오면서 물가상승률이 얼마나 되었나요

과거 중세말기부터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대항해시대 포문을 얼었는데요 그렇다면 그 당시에 남미에서 대량의 금을 갖고 오면서 당시 유럽의 물가상승률에 얼마나 영향을 주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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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16세기 초부터 약 150년 동안 신대륙에서 유럽으로 유입된 금과 은의 양은 이전 시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특히 볼리비아의 포토시 은광은 전 세계 은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을 정도였습니다. 학자들의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16세기에서 17세기 중반까지 150년 동안 유럽의 물가는 4배에서 6배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인플레이션 개념으로 보면, 이는 연평균 1~1.5%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현재는 3~4%만 되어도 물가 상승이 심각하다고 느끼지만, 당시에는 물가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했기에 이 정도의 느리고 꾸준한 상승도 '혁명'이라고 불릴 만큼 충격적인 형상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대항해시대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남미에서 금을 갖고 오면서

    물가상승이 어떻게 되었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대항해시대 당시 스페인이 남미 등지에서 금과 은을 대량으로 갖고 오면서

    약 150년 동안 기록에 따르면 6배 정도의 물가 상승률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당시 대항해시대시절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중남미에서 생상되던 무려 80프로의 금을 유럽으로 유입시켰고 이에 물가상승에 영향을 주었지만 그 효과가 아주 크지는 않았고 연간 1-1.5프로의 물가상승이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