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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다람쥐269

강렬한다람쥐269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어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무기력합니다...

학생시절을 무척이나 열심히 지냈습니다.

성적도 1,2등 하는 상위권에다 피아노도 수준급으로 치느라

정말 고생고생하고 살아왔습니다.

근데, 어느날 부터 사람들이 하는 소리가 다 듣기 싫고

제 흉을 보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사람들 만나기도 싫고 tv나 라디오도 듣기 싫습니다.

하루종일 이상하게 아무 것도 하기가 싫고

밤에도 잠이 안와서 밤에는 오히려 깨어있고

아침에 자기 시작해서 대낮에 깨는 생활을 반복하였습니다.

부모님이 하는 잔소리도 너무나 듣기가 싫습니다.

학벌이나 스펙도 너무 좋은데 이상하게 시작 할 힘이 없습니다.

아무것도 못하고 이러고 있으려니 저도 참 힘듭니다.

벌써 몇년 째이지만 해결할 방법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 령 심리상담사

      가 령 심리상담사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blackkiki 님. 반갑습니다!

      학창 시절에 상위권에도 예능에 소질이 있는 나로 최선을 다해 살아왔지만, 어느 순간부터 내 말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군요.

      학벌, 스펙은 자신 있는데 몇 년째 시작할 동기를 찾지 못해 답답하고 속상하겠어요.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 텐데 어떻게 보내셨나요. 토닥닥합니다.

      자신의 민감한 부분을 알아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지지를 보냅니다.

       

      청소년기를 벗어난 성인기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이전에 내가 어떤 삶을 살아온 것에 대한 반응인 경우가 있습니다.

      지적사고 발달에 여념을 두고 교육화에 길든 세대에서 인식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잘 알아차리지 못하고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는 결과 중심적일 때가 많습니다. 나는 백마처럼 달리며 미래를 위해 현재 최선을 다했을 것입니다.

       

      님의 말씀대로 고생고생하고 살아왔던 나인데, 내 안에 있는 나는 어떻게 지내온 것 같나요?

      학창 시절에 앞으로 나아가는 나에게 내 안에 내가 말을 한다면 무엇이라고 하고 싶을까요?

       

      몇 년째 해결방법을 찾지 못한다는 것은 내 정서 부분이 해결되지 못한 채 미해결감정으로 정체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기력, 우울, 불면, 부모님 잔소리 등 무엇인가 소통하지 못하고 있는 내 안의 나를 만나기 위해서 심리 상담을 꼭 권하고 싶습니다.

      현재 일어나는 여러 가지 증상은 나를 알아주기를 원하는 신호입니다.

      이 반응을 무시하고 나아간다면 취업을 하거나 결혼 후나 사회생활에서 관계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지식화되어 있는 사람들이 상담을 받는 경우가 더 많아졌습니다.

      정서적 결핍이 언젠가 신체화 증상으로 올라와 삶을 받아들이는 데 여러 가지 증상(신체, 심리, 사고)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개인 상담은 나 자신뿐 아니라 나와 관련된 주변인과 관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blackkiki 님! 무기력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심리상담을 통해 재탐색·새 관점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