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에서 오보에가 첫음을 부는이유가뭔가요?
오케스트라 연주를 보러가면 항상 오보에가 먼저 음을 하나불고 다른악기파트들이 따라서 불던데요
왜 오보에가 항상첫음을부나요?
안녕하세요. 강요셉 전문가입니다.
오케스트라가 연주 전에 오보에의 A(라)음에 맞춰 조율하는 이유는 먼저 현악기는 온도나 습도에 예민하기 때문에 대기실에 있다가 무대로 나오기만 해도 음높이가 변화하고 관악기는 다른 악기가 조율할 때까지 한음을 길게 소리내기 힘들 뿐 아니라 세게 불면 음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목관악기는 바순의 경우 음이 너무 낮고 플루트는 음이 퍼지는 경향이 있어 기준을 주기에 적당하지 않지만 클라리넷과 오보에는 둘 다 기준 음을줄 수 있으나 홋리드 악기인 클라리넷보다는 겹리드 악기인 오보의 소리가 더 또렷해서 결국 오케스트라에서 기준음을 주는 영예는 최종적으로 오보에가 차지한 것입니다. 하지만 피아노가 등장하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피아노가 있을 때는 악장이 먼저 피아노의 A 음에 맞춰 조율하면 오보에가 그 소리에 맞추고 이어 다른 단원들이 오보에의 음에 맞춰서 조율합니다. 피아노는 조율하려면 88개의 건반을 맞추는데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오보에가 피아노에 맞추게 되는 것입니다. 현악 연주에서는 제 1 바이올린이 오보에의 역할을 하고 오보에가 없는 경우에는 클라이넷이 오보에의 역할을 대신하기도 합니다. 오보에는 한 음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고 소리가 안정적이고 멀리 가기 때문에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기준음을 주기에 가장 적합한 악기이기 때문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현주 전문가입니다.
오케스트라 같은 경우는 수 많은 악기들이 서로 화음을 만들어서 연주를 하는것이기 때문에
각자의 악기에 조율이 필요 합니다.
그렇지만 각자 할수가 없기 때문에
오보에 같은 경우는 제일 기준이 되는 A음을 내기 때문에 오케스트라에서
제일 먼저 불러서 거기에 맞춰서 조율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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