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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공손한박각시297
공손한박각시297

가장 최근에 성관계했던 사람을

나이
18
성별
여성

안녕하세요

제가 성관계를 한 시점이 1년전에 여러번 하고 이번에 한사람하고 오랄과 성관계를 했는데 시간이 지난지 한달정도 되었는데 지금은 입이 입냄새가 심해지고 입안쪽에 알맹이가 생겼어요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이러면 가장 최근에 한 사람한테 옮았다고 확신해도 될까요?

일년전에 한사람들이랑은 시간이 지났어도 목에 뭐가 나지 않았거든요

혹시 몰라서 목구멍쫃???입안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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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단순 인후염이나 목감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달이 지났으므로 이전 오랄과는 관계가 없을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가까운 의원에서 진료를 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 그럴 가능성이 0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구내염을 크게 두가지로 나누자면 헤르페스성 구내염과 아프타성 구내염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헤르페스와 달리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지 않고 감염성이 없으나 구강내 위생과 점막 손상등과 연관이 있습니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다발성 수포가 잇몸, 구개, 뺨, 혀, 입술 경계 등에 나타나며 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열은 보통 수포가 나타나기 몇일 전 나타나며 수포가 터지면 궤양이 발생할 수 있어 2 차감염을 주의해야 합니다. 병의 경과는 약 7일에서 10일 정도 진행됩니다.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면 전염력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완치는 불가능합니다.

    약물 외 도움이 되는 방법은 온찜질, 냉찜질, 건강한 식단,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채소, 비타민 B,C, 충분히 수면, 스트레스 줄이기 등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주로 둥글거나 타원형의 궤양 모양으로 흰색이나 노란색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1-2주 사이에 흔적없이 사라지며 병변이 클 경우 회복에 수주가 걸릴 수 있으며 흔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여러 원인 중 비타민 부족과 연관되는 경우도 있어 충분히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너무 시거나 매운 음식이 이전 해당 증상을 일으켰다면 이 역시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식사시 말을 하는 것은 빰을 깨물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사진상으로는 정확히 알기는 힘들지만

    급성 편도염 내지 아데노이드염, 인후염, 펀도 주위 림프선염 등을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급성편도염

    정의

    급성편도염이란 편도를 구성하는 혀 편도, 인두편도, 구개편도 중 주로 구개편도에 발생하는 급성 염증을 말하며,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발생한다. 주변 인후 조직의 임파선을 침범하는 인후염이 동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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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도선

    원인

    가장 흔한 원인균은 β 용혈성 연쇄상구균 (S. pyogenes) 이며, 이 외에도 포도상구균, 폐렴구균, 헤모필루스(Haemophilus) 및 다양한 혐기성 균주들도 원인균이 될 수 있다. 바이러스도 급성 편도염의 흔한 원인 병원체이며, 그 종류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parainfluenza virus),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콕사키 바이러스(coxsackievirus), 에코바이러스(echovirus), 리노바이러스(rhinovirus),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등이 있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의 아이들은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고, 그 이후의 아이들은 세균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는 보고가 있다. 급성 편도염은 대개 청년기 또는 젊은 성인에서 잘 발생하며, 다른 연령층에서는 상대적으로 발생률이 낮다. 선행하는 요인은 피로, 저온이나 고온에 노출, 상기도 감염, 대사성질환 및 면역질환 등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

    대부분의 경우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이 나타난다. 뒤이어 인후통이 발생하고, 주변 인후 조직의 임파선을 침범하는 인후염이 생길 수 있고, 인두근육에 염증이 생기면 연하곤란 증상이 나타난다. 환자는 두통, 전신 쇠약감, 관절통 등의 신체 전반에 걸친 증상을 호소한다. 혀의 표면이나 구강 내에 두껍고 끈적끈적한 점액이 있을 수 있다. 압통성의 경부임파선 비대 역시 흔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개 4~6일 정도 지속되고, 합병증이 없으면 점차 사라진다.


    진단/검사

    급성기에는 인후검사상 충혈되고 비대해진 편도가 관찰되고 부분적으로 흰색 삼출액으로 덮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삼출액이 덮인 정도는 환자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삼출액은 대개 편도와에 국한되어 있으며 특히 편도음와의 입구부에 생긴다.


    세균성 편도염의 원인균 감별은 병력 청취 및 이학적 검사와 인두 도말 검체를 이용한 배양 검사나 신속항원 검사가 도움이 된다. 배양검사의 결과는 수일이 걸리지만, 신속항원검사는 수 분 내에 결과를 알 수 있고 특이도가 90% 이상으로 매우 높다는 장점이 있다. 콧물, 코막힘, 기침, 결막염, 쉰 목소리, 설사, 구강 궤양 혹은 수포성 구강병변이 등이 있는 경우, 세균성 급성 인두편도염보다 바이러스성 급성 인두편도염의 가능성이 높다. 반면, 삼킴곤란(연하곤란), 인후통, 발열, 두통, 복통, 오심, 구토 또는 연구개의 점상출혈, 경부 림프절 종대 및 성홍열 양상의 발진은 세균성 급성 인두편도염, 특히 S.pyogenes 감염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치료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는 염증을 제거하고 증상 완화를 위한 적절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다. 필요하면 진통제를 투여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제제나 아스피린 계열의 약물만으로도 충분하다. 세균성 편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신적인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페니실린(penicillin),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 테트라싸이클린(tetracycline) 등이 많이 사용되는데, 테트라싸이클린(tetracycline)은 학동기 아이들에게 치아에 검게 착색을 일으키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사용량은 환자의 나이와 몸무게를 고려해서 정한다. 사용 전에 세균배양검사와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하고, 항생제를 투여하기 시작했다면 7~10일간 충분히 써야 한다. 환자가 탈수 증세를 보이거나 집에서 간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아니면 입원은 필요하지 않다.


    수술적 치료로는 편도절제술이 있다. 편도절제술은 재발성 편도염에서 가장 흔히 시행되며 이 경우 치료 효과가 좋다. 다른 치료법을 충분히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년에 3~4회 이상 편도염이 재발하는 경우에 편도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다. 편도비대로 인하여 치아부정교합이 생기거나 안면골 발달의 장애가 생길 때에도 수술을 권할 수 있다. 항생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편도주위농양이 생긴 경우도 수술의 대상이 되는데, 급성기에는 흡인 천자나 절개 배농을 고려하고 이후 급성기를 피해서 수술을 고려한다.


    경과/합병증

    급성 편도염은 대개 자연적으로 증상이 좋아지며 세균성 급성 편도염의 경우 적절한 항생제 투약 후 48-72시간 이내에 치료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여 4-5일 이내에 임상 증상이 호전된다. 급성 인두편도염의 화농성 합병증은 편도주위농양, 측인두 강 농양 (parapharyngeal abscess), 임파선염, 부비동염, 중이염, 유돌염 (mastoiditis), 괴사근막염 혹은 독성쇼크증후군 등이 있다. 또한 염증으로 인한 편도주위의 부종은 기도의 폐색을 일으킬 수 있다. 먼 장기들인 폐, 뇌, 심장 등으로 감염이 퍼질 수도 있다.


    예방방법

    평소 구강위생을 유지하고 자주 손을 씻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예방적인 항생제 치료는 권장되지 않는다.


    식이요법/생활가이드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하고, 인후염 등으로 인하여 음식물을 삼키기가 힘든 경우에는 죽과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며 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희석한(3%) 과산화수소수 또는 가온한 생리식염수가 입안 청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관련질병

    화농성 합병증으로 편도주위농양, 측인두강 농양(parapharyngeal abscess), 임파선염, 부비동염, 중이염, 유돌염(mastoiditis)


    출처-서울대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