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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질이란 표현이 혹시 내시와 관련이 있나요?

아는 분이 고자질이란 표현이 등장하게 된 유래가 내시와 관련이 있다고 말하였는데,

제 생각에는 고자질의 고자란 단어를 잘못 해석한 오해 같습니다.

고자질의 고는 알리다는 의미의 고자인데, 성기능 장애의 고자에서의 고는 다른 한자어 고를 쓰거든요.

근데 또 왕 옆에 붙어있던 내시 중에 유독 왕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잘 일러바치는 내시가 한 두어명 이상 쯤은 아마 있었을 것 만 같아서 그럴듯 하게 들리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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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오늘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오늘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좋은하루되세요 돌아온장고입니다입니다.

    고자질(告者질, 告刺질)이란 남의 잘못이나 비밀을 몰래 일러바치거나 헐뜯어 말하는 짓을 말합니다.


    告(고)는 "아뢰다, 이르다, 까바치다, 알리다, 말하다"는 뜻입니다.


    告者는 비밀을 일러바치는 사람, 고자질하는 사람입니다.


    告者를 告刺( 고할 고, 찌를 자)라고도 합니다.


    고자(鼓子)는 "생식기가 불완전한 남자. 화자(火者)"입니다.


    고자질의 "고자"는 생식기가 불완전한 남자나 내시,환관 등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말입니다

  • 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재미있으라고 마든 재담에 불과한 이야기입니다.

    성불구자인 고자는 한자로 북 고(鼓)에 아들 자(子)를 씁니다.
    열매가 잘 맺지 않는 메꽃을 한자로 고자화(鼓子花)로 쓰지요.

    이에 비해 고자질은 알릴 고(告)에 아들자(子)를 씁니다.
    어떤 일을 알리는 사람, 어떤 일을 말하는 행동이라는 의미지요.

    뜻을 담은 글자인 한자로 보면 고자(鼓子)와 고자(告者)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웃기려는 재담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더러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