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공민왕의 무덤은 왜 쌍릉으로 만든 것인가요?
고려의 왕들 무덤 중에서 공민왕의 무덤이 유일하게 쌍릉의 형태로 만들어졌다는데
공민왕의 무덤은 왜 쌍릉의 형태로 만들어지게 된 것인가요?
당시 어떤 이유로 공민왕의 무덤만 쌍릉의 형태로 만들어진 것인지, 쌍릉으로 만들어지게 된 역사적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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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시대 무덤 중 유일하게 쌍릉형태인 공민왕의 무덤입니다. 공민왕은 노국공주 사후에도 밤낮으로 노국공주의 초상화를 마주하며 살아있는 것처럼 식사를 권하였다고 합니다. 노국공주가 죽은지 8년이 지난 1373년 새로들인 부인들도 멀리하여 후사가 없었습니다. 노국공주 옆에 자신이 묻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하였고 무덤 내에 두 영혼이 만날 수 있는 구멍이 있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3대 국왕 공민왕은 그의 부인 노국공주와 관계가 매우 좋았습니다. 현재 개성시 해선리에 위치한 현릉은 그와 노국공주와 함께 쌍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