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성들여서 답변드리는 사람입니다.
네이버 스포츠 댓글이 사라진 건 2020년 8월의 일인데요, 당시 여자 프로배구 선수 고유민 선수가 악성 댓글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어요. 고유민 선수는 생전 인터뷰에서 "네가 배구선수냐", "내가 발로 해도 그것보다 잘하겠다" 같은 악성 댓글 때문에 운동하기도, 시합 나가기도 싫었다고 털어놓았었죠.
이 사건을 계기로 네이버는 선수들을 향한 악성 댓글의 수위가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해서 스포츠 뉴스 댓글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어요. 사실 그 전부터도 선수들과 그 가족들을 향한 악플이 심각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저도 예전에 재미있는 댓글들도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일부 악성 댓글러들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게 참 아쉽네요. 선수들의 인권과 명예가 더 중요하니까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