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는 어떻게 산정되는 건가요?
신용평가사들의 평가 기준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과거에 막 사회초년생이 된 이후에 신용등급에 갑자기 관심이 생겨서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에 대해 찾고 신용카드를 발급 받아서 한도 20% 내에서 사용, 결제대금 미리 납입하기 등등을 꼬박꼬박해서 마침내 신용점수 1000점을 달성했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목돈이 필요해서 1금융권에서 500만원 신용대출을 받게 되었어요. 그 순간 신용점수가 바로 800 중반대로 확 감소하더군요. 물론 예상은 했습니다. 담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순수 신용대출인데다 어린 나이였으니까요. 그리고 대출 받으면 무조건 신용점수가 감소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으니까요. 그래도 연체 한 번 안 하고 꼬박꼬박 다 갚았습니다. 하지만 대출 상환 이후에도 신용점수는 900 초반대로만 회복될 뿐, 다시는 1000점으로 복귀가 안 되더라고요. 그 이후로도 몇년간 한도 내 사용, 대금 선입금 등의 노력을 꾸준히 했지만 신용점수는 눈꼽만큼 올랐습니다.
이후에 결혼 및 외국인인 아내를 한국에 데려오기 위해 다시 신용대출을 받게 되었고 부산은행, 즉 1금융권에서 1800만원을 대출 받았습니다. 역시나 신용점수는 다시 800 중반대로 떨어졌고 전 또 다시 연체 없이 꾸준히 갚았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목돈이 생겨 50% 가량의 남은 자금을 일시상환 했습니다. 하지만 신용점수는 906점에서 변동할 기미가 없네요. 여러 지식, 정보 사이트들에서 대출을 연체없이 상환하게 되면 전보다 신용점수가 더 오른다고 하는데 왜 저는 이전 점수인 1000점은 커녕 900점 중반대도 회복을 못하는 걸까요? 너무 궁금하고 답답합니다. 그렇다고 무리해서 대출을 받은 것도 아닙니다. 재직기간은 8년째이고 연봉도 3600만원 선입니다. 1800만원 대출 역시 2년납으로 받았기에 월급 대비한다면 전혀 무리가 없었죠. 또 제 2금융권은 단연코 이용은 커녕 홈페이지 접속조차 해본 적이 없어요.
도대체 신용평가사들은 무슨 기준을 가지고 평가하는건가요? 본인들이 직접 언급한대로 한도 15% 혹은 20% 내에서 꾸준히 사용해왔고 결제대금도 꼬박꼬박 선지급 신청했고 대출도 연체없이 두 번이나 잘 갚았는데 왜 제 신용점수는 1000점은 커녕 900점 중반대조차 회복하지 못 하는걸까요? 너무 답답하고 짜증납니다.... 왜 이렇게 줏대없이 평가를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신용점수와 같은 경우에는
정확한 산정방법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신용거래실적, 신용거래 규모, 신용거래기간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하여 이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신용평가점수는 각 신용평가기관의 기준에 의해서 결정되는데, 각 신용평가사의 기준은 다음과 같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래요
다만 신용평가 점수 1,000점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부자 혹은 자산가들의 경우에도 점수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신용평가사들은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신용점수를 평가합니다. 신용점수는 개인의 신용상태와 금융활동을 토대로 결정되며, 대출 상환 이력, 신용카드 사용 패턴, 연체 여부, 신용카드 한도 사용률, 신용카드 개설 이력, 신용조회 횟수, 소득 수준 등이 고려되는 요소 중 일부입니다.
신용점수는 다양한 요인이 종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대출 상환 여부만으로만 점수가 변경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신용대출을 상환한 후에도 다른 요소들이 미치는 영향으로 신용점수가 회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신용평가사들은 각자의 평가 모델과 알고리즘을 사용하기 때문에 평가 기준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신용평가사들의 평가 기준은 상당히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용점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한 신용활동을 유지하고, 대출 상환을 신속하게 이행하는 것은 신용점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를 높이기 위해 더 상세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신용평가사의 웹사이트나 고객센터에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신용점수 개선을 위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