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세상에 나타나는 온도의차이를 몸으로 느끼게 되는데요
사람마다 느끼는 온도의 차이가 있을텐데 눈으로보고 뇌에서 인식해서 반응되는게 먼저일까요?
몸의 반으로 온도가 느껴지는게 먼저잏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우리가 온도의 차이를 느끼는 과정은 눈으로 보고 뇌가 생각하는 것보다 피부가 직접 온도를 감지해 신경으로 신호를 보내는 물리적 반응이 훨씬 빠릅니다. 즉, 몸이 먼저 온도를 느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피부 속에는 온도의 변화를 감지하는 특수한 센서인 온각 수용체와 냉각 수용체가 세포 단위로 촘촘하게 박혀 있습니다. 주변 환경의 온도가 변하면 이 센서들이 눈보다 먼저 물리적인 자극을 받아 곧바로 전기 신호를 만들어냅니다. 이 신호는 척수를 타고 아주 빠른 속도로 뇌의 체감각 피질과 시상하부로 이동합니다. 눈으로 주변을 보고 지금 겨울이니까 춥겠다고 머리로 인지하기도 전에, 이미 피부 세포들이 먼저 추위를 느끼고 뇌에 신호를 보내 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눈으로 보는 시각 정보는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는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눈으로 보는 정보는 몸이 느낀 온도 감각을 조절하고 해석하는 훌륭한 조력자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빨간 조명이 켜진 방에 들어가면 실제 온도보다 더 따뜻하게 느끼고, 푸른 조명이 켜진 방에서는 더 시원하게 느끼는 현상이 대표적입니다. 뇌가 눈으로 본 색상이나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리 온도를 예측하고, 피부에서 올라온 감각 신호에 감정적인 해석을 덧붙이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온도를 감지해 몸에 생리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속도 자체는 피부 세포의 반응이 훨씬 앞섭니다. 다만 최종적으로 이 온도가 쾌적한지 불쾌한지 판단하고 명확하게 인지하는 과정은 피부의 감각 신호와 눈의 시각 정보가 모두 뇌에 모여 종합된 결과물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몸이 온도를 느끼는 것이 먼저이고, 그 정보를 뇌가 해석하는 것이 그다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피부에는 차가움과 따뜻함을 감지하는 온도 수용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차가운 물체를 만지면 피부의 감각세포가 먼저 온도 변화를 감지하고, 신경을 통해 신호를 척수와 뇌로 보내는데요, 그러면 뇌가 차갑거나 뜨겁다라고 인식하게 되므로, 실제 온도 감각은 눈보다 피부가 먼저 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도 온도 인식에 영향을 주긴 합니다. 예를 들어 한겨울 눈 덮인 풍경을 보면 실제로 만져보지 않아도 추울 것 같다라고 예상할 수 있으며, 반대로 붉은 불꽃이나 뜨거운 태양을 보면 몸이 더위를 예상합니다. 이는 시각 정보가 뇌에 먼저 들어와 온도에 대한 기대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람에 따라서 같은 온도라도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20℃의 방도 여름에 들어가면 시원하게 느껴지고, 겨울에 들어가면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이는 뇌가 직전에 경험한 온도와 비교하여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즉 실제 온도를 감지하는 것은 피부와 몸의 감각기관이 먼저이고, 눈은 온도를 직접 느끼지는 못하지만 주변 환경을 보고 예측하여 뇌의 온도 인식에 영향을 준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