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중국 이심으로 핫스팟 연결하면 노트북 사용가능한가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중국으로 여행가는데 4일
직업의특성상 노트북으로 30분정도 일을해야합니다
이심을 사서 가려고하는데.,
이심으로 핫스팟 연결하면 노트북을 사용가능한지요?
또한 노트북에 있는 한국 프로그램도 사용가능가능한지요?
중국은 사용안되는 프로그램들이있어서 vpn인가 몬가 써야된다고 들어서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일단 핫스팟을 어떤 식으로 사용할지가 문제 입니다.
중국에 다셔서 중국 현지 이심이나 유심으로 사용하시는 경우와 로밍을 하여 사용하시는 경우랑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중국에서 차단하고 있는 사이트나 프로그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사용이 가능할 수도 있고 안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단 프로그램이 특히 인터넷에 연결이 되어야 있어야 하고 개인정보를 다루는 상황이라면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홍콩이나 다른 나라를 경유하는 vpn이나 인터넷 망을 경유하는 것을 써야 합니다.
그래야 그나마 안전합니다.
핫스팟이 되느냐보다 어떤 이심을 사느냐가 사실상 전부를 가릅니다. 이심이라고 다 같은 게 아니라 크게 두 갈래로 나뉘어요. 중국 현지 통신망을 그대로 타는 것과, 홍콩이나 마카오 쪽 망을 경유해서 밖으로 나가는 우회형입니다. 앞엣것을 사시면 노트북까지 연결해도 구글도 카톡도 그대로 막힙니다.
그래서 구매하실 때 상품 설명에 차단 우회 지원이라든가 홍콩 마카오 경유라는 표현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세요. 이 문구가 있는 상품이면 별도 브이피엔 없이 평소처럼 쓰입니다. 반대로 그런 표기 없이 가격만 유난히 싸다면 현지망 상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번째로 보실 게 테더링입니다. 이심 상품 중에는 핫스팟 공유를 아예 막아둔 것들이 있어요. 노트북으로 일하셔야 하니 상품 설명에 테더링 허용이나 핫스팟 가능이라고 적혀 있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걸 놓치면 현지에서 폰은 되는데 노트북만 안 되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 두 가지만 맞으면 노트북은 문제없이 됩니다. 폰이 우회망으로 나가고 있으면 그 폰에 붙은 노트북도 같은 길로 나가니까요. 한국 프로그램도 그대로 돌아가고, 회사에서 쓰시는 사내망이나 원격 접속도 대개 괜찮습니다.
하루 삼십 분씩 나흘이면 데이터야 얼마 안 쓰시겠지만, 핫스팟을 켜두면 폰 배터리가 훅 빠집니다. 보조배터리 하나 챙기시고, 노트북에서는 그 연결을 종량제로 설정해 두세요. 안 그러면 윈도우 업데이트가 백그라운드에서 데이터를 통째로 빨아갑니다.
보험 삼아 하나 더 말씀드리면, 출국 전에 브이피엔 앱을 미리 설치하고 로그인까지 끝내두세요. 중국에 들어간 뒤에는 앱스토어에서 브이피엔 앱 자체가 검색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나흘 정도면 통신사 로밍도 한번 비교해 보실 만합니다. 로밍은 한국 서버를 거치는 구조라 애초에 차단 문제가 없거든요.
중국 여행용 이심 사서 폰에 넣고 핫스팟 켜면 노트북 인터넷은 문제없이 됩니다. 저도 작년에 상하이 갔을 때 이심으로 노트북 붙여서 업무 봤는데 30분 정도 문서 작업이나 메일은 전혀 무리 없었어요. 다만 이심 상품 중에 테더링(핫스팟) 막아둔 요금제가 간혹 있으니 구매 전에 상품 설명에 핫스팟 허용이라고 적혀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그리고 핵심은 어떤 이심을 사느냐인데, 중국 현지망을 그대로 쓰는 상품은 만리장성 방화벽에 걸려서 구글, 카톡 일부 기능, 네이버 일부가 막힐 수 있어요. 반대로 홍콩이나 마카오 로밍으로 우회해주는 이심을 고르면 방화벽을 안 타서 한국 프로그램이랑 구글이 그냥 다 열립니다. 회사 시스템 접속이 필요하면 회사 VPN을 미리 한국에서 설치하고 접속 테스트까지 해보고 가시는 게 안전하고요. 4일 일정이면 하루 1~2GB짜리로도 충분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