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종이 국내 생태계에 위험한 이유는 오랜 기간 구축된 생태계의 균형을 한순간에 깨트리기 때문입니다.
먼저 새로운 환경에서 외래종의 개체 수를 조절해 줄 자연적인 천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토종 생물은 생소한 외래종에 대처할 방어 기제나 회피 본능도 없습니다.
특히 외래종은 강인한 생명력과 적응력으로 토착종의 서식지와 먹이를 빠르게 독점합니다. 그래서 먹이사슬의 하부 구조를 지탱하던 토종 생물들이설 자리를 잃게 됩니다.
결국 특정 토착종의 멸종은 이와 얽혀 있는 다른 동식물들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생물의 다양성이 급감하며 생태계는 외부 충격에 극도로 약한 상태가 됩니다.
결국 단순히 다른 곳에서 왔다는 사실보다, 해당 동물에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 기존 생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이 문제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