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사람 손에 집착을 너무 많이해요
미니비숑을 키우고 있습니다. 언젠가 부터 사람 맨살을 핥기 시작하더니 요즘엔 손만보면 집착할 정도로 핥아요. 못하게 해도 너무 심하게 핥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이렇게 핥는 경우
1. 애정표현
2. 짠맛
3. 그루밍 도구로 사용합니다.
이런 경우 핥는 행동이 너무 심한 경우 하지마 하고 단호하게 이야기한 후 강아지와 잠깐 거리를 두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겅아지가 주인에게 너무 의존할 수 있으니 적당히 무시하여 훈련시켜 줄 필요가 있습니다.
강아지가 핥으려고 한다면 손을 빼서 무시를 해주시거나, 자리를 뜨시거나, 강아지를 다른 곳에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습관적인 행동입니다 주인이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자기도 재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계속 주의를 주고 손을 허락하지 마시기를 잊어버릴때까지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습관은 잘ㅇ고쳐지지 않습니다
노력하시면 조만간 좋은일이 생깁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자신의 의사표현을 하기 위해 손에 집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간식을 주세요, 쓰다듬어주세요 등과 같이 자신의 요구사항을 들어줄 수 있는 손을 핥음으로써 의사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또는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 그것을 달래기 위해 손을 강박적으로 핥을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과도하게 내 손을 핥을 때 핥는다고 관심을 주지 마세요. 핥을 때 하지마 등과 같이 강아지에게 대화를 하게 되면 강아지는 내가 핥으면 주인이 나를 보고 얘기를 하는구나 라고 인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심을 원하는 강아지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다면 핥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해결이 안 된다면 요구사항을 들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산책, 놀이, 간식, 사료 등의 요구사항을 조금씩 들어주시면 과도하게 핥는 행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싫다면 강아지의 언어로 하지 말라고 해야 하는데 자꾸 사람의 말로 하지 말라고 하니 무슨말인지 몰라서 더 하는것이죠.
핥는게 싫다면 핥기 시작할때 바로 그 자리에서 벌떨 일어나 아무 소리도 내지 말고 싸늘한 표정만 남기고 자리를 피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행동이 누적되면 핥는것을 싫어 한다고 통계적으로 이해하고 자제해 갈겁니다.
모든 교육은 일관성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못하게 하다가 다음날은 마냥 내버려두면 강아지는 혼란스러워 하기만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