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투수가 삼성전에서는 강한데 LG전에서는 유독 약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화 이글스 문동주 투수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는 좋은 성적을 내지만, 이상하게도 LG 트윈스전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차이가 생기는 이유가 구종 궁합, 타자 스타일, 구장 환경, 심리적 요인 중 어떤 것 때문일까요? 전문가들은 어떻게 분석하나요?
한국시리즈 같은 큰 대회라서 약한 것인가요?
문동주 선수가 LG트윈스 상대 전적이 좋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LG 타자들이 문동주의 강속구에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펼치며, 2스트라이크 이전 피안타율이 높은 점을 공략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감작스러운 추위로 구속이 떨어지기도 했고 LG타자들이 삼성타자보다 더 컨택능력이 좋다보니 큰경기에서 더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이어린선수가 너무 큰 부담을 가진것 같아보이네요
심리적으로 위축된 것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 잘할 순 없죠. 삼성전에서 힘을 많이 쓰고 올라온 탓고 있을 것 같고요. 워낙 큰 무대이다보니 긴장을 많 한 것 같아요.
질문의 답변을 드리자면 이런 큰무대에는 처음으로 경기를 하다보니 어린선수로서 심리적 부담감도 있었을것이고 정규시즌에는 lg트윈스에 약한모습이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런 부담감 때문에 이번 경기에 약한 모습이 나온거 같아요
문동주 투수가 라이온즈전에서 강하고 엘지 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정규시즌에 엘지전 전적이 좋지 않아 스스로 심적 부담이 있고 한국시리즈라는 큰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듯 합니다. 특히 문동주는 압박이 큰 경기에서 검증된 직구_포크볼 조합이 아닌 커브, 슬라이더 등 변화구 비율을 높이면서 위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분석이 이루어지면서 난타를 당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