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인하, 우리나라도 따라가야 하나요?
미국의 7월 CPI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90프로를 넘어간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0.5퍼센츠 포인트 빅컷 얘기도 나오던데요
제가 궁금한건 미국이 금리를 인하할 경우 우리나라 한은도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보도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오히려 미국이 금리를 내릴 때 우리나라가 금리를 안내리면 금리차로 인해 외국 자본이 대거 유입되는 장점이 있지 않나요? 더불러 미국의 금리 변동과는 별개로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경제 사정이 있을텐데 미국을 따라가는게 맞는건가 싶어서요
예를들어 우리나라는 금리 인하 시 대출확대에 따라 가계부채 증가, 아파트 가격 폭등, 물가 인상 등등이 우려되어서요
결론은, 미국이 금리 인하한다고 우리나라도 꼭 따라서 인하할 필요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면 한국은행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 이유는 국제 자본 흐름과 환율안정 때문입니다.
미국 금리가 한국보다 낮아지면 원화자산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외국 자본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지만 반대로 미국 금리가 높게 유지되면 자본이 빠져나가 원화 약세와 환율 불안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이 금리 인하를 한다고 해서 우리나라도 꼭 따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지금처럼 금리차이가 이렇게 심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와 국내의 기준금리차이는 2%입니다. 현재 미국은 4.25~4.5%이며 한국은 2.5%입니다
이는 역대 최고수준으로 과거와 비교한다면 역대 최고치로 벌어져있는 상황입니다. 즉 이는 이창용총재가 그럼에도 국내의 기준금리를 인상한다거나 인하를 하지 않고 동결스탠스를 유지한것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를 한다고해서 따라갈필요도 없고 기준금리 인하를 해서 오히려 기준금리 차이가 더 벌어져서 국내의 자본유출이 더 가속화될 수 있고 시중 유동성증가로 가계대출이 증가를 우려한게 주요요인입니다
1명 평가미국이 금리를 내리면 달러 자산의 매력이 떨어져 글로벌 자금이 신흥국이나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나라로 이동하는 경향이 생깁니다. 반대로, 우리나라가 미국과의 금리 차이를 지나치게 크게 유지하면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가고 원화 가치가 하락해 환율이 급등할 수 있습니다. 환율 급등은 수입물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재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한국은행은 환율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미국과의 금리 차를 조정하려는 유인이 커집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지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연준의 금리정책을 따라갈필요는 없습니다.금리차이가 크면 지금이 빠저나갈우려가있고 이로인해 비슷하게 유지해나가려고 하는것일뿐입니다.내수경제가 약한 한국은 수출주도형 산업구조이기에 금리차이에 신경이 더할수밖에는 없는것입니다.참고는 하고 그 상황에 따라 금리를 조절하는 게 현재의 한은의 정책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을 어느 정도는 따라가면서 격차를 조절하는 것이지 꼭 따라서 인하할 필요는 없고 내부 경제사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현재 미국 금리 인하가 90%의 점도표로 대두되는데 개인적으로도 이제는 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경우 사실상 지금 한국의 금리는 많이 내렸고 더 내릴 정도의 경제상황은 아니여서
일단은 미국은 금리인하를 하고 한국은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경상수지에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정부가 부동산 규제부터 칼을 확실하게 뽑은 것을 보았을 때 강경한 태도로 당분간 가라앉힐 것으로 보여서
스탠스 유지할 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러한 금리차이가 발생하게 된다면 금리차이로 인한 사회적 혼란이나 자금의 이동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혼란으로부터 안정성을 가지기 위해 특정한 국가에서 금리를 내리면 이러한 금리를 일정하게 유지하고자 금리를 인하하든 인상하든 하는 방법으로 대입을 합니다. 보통 이러한 것은 큰 영향력이 있는 국가가 금리에 대한 변경을 하는 경우가 많고 나머지 국가들은 그에 맞춰서 따라가는 형태를 보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이 금리 인하 시 우리나라도 따라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합니다. 미국 금리 인하는 글로벌 경제 상황 반영이나 경기 부양 목적이 크지만, 한국은 가계부채 부담, 환율 변동성, 자본 유출 위험 등 국내 여건이 달라 독립적인 통화정책이 중요합니다. 현재 한국과 미국 금리 격차가 크고, 한국은행은 경기 상황과 금융 안정성을 함께 고려해 신중하게 금리 인하 속도와 시기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금리 인하가 반드시 곧바로 한국 금리 인하로 이어져야 한다고 단정하기보다는 한국 경제 특수성을 감안해 다각적 판단이 필요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무조건 따라 인하할 필요는 없습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미국의 기준금리 방향을 절대적으로 따라 간 것은 아닙니다. 또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많은 국가가 미국의 기준금리 통화정책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미국은 전세계 기축통화인 달러를 발행하는 국가로 가장 경제적인 영향력을 크게 끼치는 국가이면서 유동성도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미국의 금리 인하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미국이 현재 금리 인하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이 금리 인하를 한다고 해서 우리가 무조건
금리를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창변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이 금리인하시 우리나라도 따라가야 합니다.
미국과 금리 차이가 커지면 우라나라의 외국계 자금이 미국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기회복을 위해 금리인하를 하고 싶지만 국내가계대출 문제와 국내외 환율이슈로 금리인하를 하고 싶지만 못하는 상황이라 미국이 금리인하를 한다면 우리나라도 금리인하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우리나라도 금리인하 압박을 받게 됩니다.
이유는 한미 금리차 축소로 자본 유출이 더 심화 될 것이고, 자본유출은 원화의 약세로 이어집니다.
또한 수출 경쟁력 약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가계부채(3,000조 초과), 부동산 가격 급등, 물가 상승(2% 초과) 등 내부적 경제 사정으로 금리를 인하는 것은 많은 리스크를 갖겠됩니다.
미국 따라 인하하지 않고 금리차를 유지하면 외자 유입 가능성이 있지만, 환율 변동성과 수출 둔화 리스크도 커지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독립적 통화정책으로 국내 물가와 부채 상황을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고 꼭 인하할 필요까지는 없을 듯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현재 기준 미국과 한국의 기준 금리는 4.5%, 2.5%로 2%나 차이가 나는 이례적인 상황입니다. 국내 경기 상황을 봐서 금리 결정을 하면 될 것 같고 글로벌 주요국들이 올해 하반기부터는 금리 인하 기조로 돌아설 것 같은데 상황 봐서 미국 등 주요국 금리 조정 방향을 벤치마크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이 동결할 때 한국은행에서 2번 이상 금리 인하를 단행한 바라 한국 경제 중심으로 결정해도 될 것 같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이 내린다 해도 한은이 곧장 따라야 하는 건 아닙니다. 한은은 물가와 성장과 금융안정을 함께 봅니다. 미국이 내리면 달러 약세와 금리차 축소로 환율 부담이 줄 수 있어 여지는 생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가계부채와 주택가격 민감도가 큽니다. 물가가 높거나 집값이 달리면 동결이나 완만한 인하로 속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금리를 덜 내리면 단기자금 유입은 늘 수 있어도 환율 급락과 수출채산성 악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결국 연동이 아니라 조건부 판단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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