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기준은 어떻게 되고, 이들의 위험성은 어떻게 되나?
한여름에도
비가 딱히 많이 오질 않아서
공기 질이 상당히 안좋게
뿌..옇게 보이는 날이 상당했는데요
지금은 가을이라
공기가 좀 괜찮은 편이긴 합니다만
또 언제 황사가 들이 닥칠 지
겨울에 가뭄이면 또
미세먼지 때문에 고생할 것 같은데요.
이 미세먼지는
미세먼지랑 초미세먼지로 예보를 해주는 거 같던데
두 개를 나누는 기준이 따로 있는건가요?
그리고
이 두가지 먼지들의 위험성은 실질적으로 어떤 위험성을 가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크기로 구별을 합니다. 이름에서도 구분이 되지만 물리적인 크기가 미세먼지는 pm 10 이라고 해서 10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를 말하고 초미세먼지는 pm2.5 라고 하여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크기를 말합니다.
너무 크기가 작다보니 체내에 들어올 경우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세포에 침투하게 되는데 특히나 폐와 같은 곳 깊숙한 곳까지 파고 들어 폐기능을 저하시키고 기관지염등을 발생시키며 초미세먼지의 경우는 혈관 속으로 들어갈수도 있는 크기라 몸속을 돌아다니며 축척되어 암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중국, 몽골, 국내에서 봄과 겨울에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황사, 자동차 매연, 공사장 분진, 연료연소, 화학반응 등이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PM10)는 지름 10㎛ 이하인 입자로 코와 기관지에 머물러 천식, 기관지염,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초미세먼지(PM2.5)는 지름 2.5㎛ 이하로 머리카락 굵기의 약 1/30 수준으로 기관지를 넘어 몸속 깊은 폐포와 혈관까지 침투하여 폐기능 저하, 혈관염증, 심근경색, 뇌졸증 등 심혈관계 질환과 호흡기 질환 등 위험이 증가하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준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으로 나누어 예보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기예보 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예보는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기 때문에 국민이 실외활동 시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미세먼지(PM10)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로 기관지 등에 침투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초미세먼지(PM2.5)는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로 폐 깊숙이 침투하거나 혈관을 통해 전신에 영향을 미칩니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더 작아 체내 배출이 어려워 심혈관계 질환과 뇌질환 위험을 높입니다. 따라서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