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주의 내려놓는 방법 ....
일이나 일상생활에서
실수를 하고싶지 않고 잘하고 싶어요
노력도 많이 하는편 이구요
특히 육아와 일 두 부분에서요
하지만 가끔 실수를 하게되면 자책하게되고
우울해져요 ㅜㅜ
두마리토끼를 모두 잡을수 없는것도 알고
좀 내려놓아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요 ㅜㅜ
겉으로는 씩씩한척 하지만 속에선 열불이 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슈크리무 님. 반갑습니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잘하고 싶어 노력을 많이 하지만 실수하게 되면 자책하고 우울해지는 마음이 이해되고 공감됩니다.
완벽해지려는 마음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마음이 잘 따라주지 않아 불같이 올라오는 마음을 어떻게 다스릴지 방법을 찾고 싶군요.
완벽주의가 무조건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사회의 일원으로써 맡은 일을 그 이상 해내는 모습과 누구보다도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지지를 보냅니다.
보이는 모습을 씩씩한 모습을 보이려 하지만 마음은 이미 평온하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해 자존감을 하락시키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번 아웃을 초래하며 대인관계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며 조금씩 갉아먹던 완벽주의 성향이 삶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아마 성장하면서 잘해야만 된다는 가치를 부여하며 나 자신에게 주었던 의미부여가 다수 있었을 것입니다. 타고난 성향, 유전, 기질이라고 하고 고치기 힘들다고 하지만 해결 가능하다고 격려합니다.
적응적이지 못한 완벽주의 성향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서 완벽주의 해결하기 가능합니다.
완벽주의에 적응하지 못해 발생한 자기혐오, 자책, 자기비난, 좌절, 우울증, 자기학대와 같은 감정들을 자아성찰로 발전하거나, 자기 통찰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자기 성찰을 하는 단계를 반복해서 조절하는 게 중요합니다.
‘아하’에 질문하여 나 자신을 수용하며 성찰하듯이(성찰한다면) 우리 삶에서 굳이 이렇게까지 하고 살 필요가 있겠냐고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을 자주 갖습니다.
흑백논리, 성공 아니면 실패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존재하는 ‘과정’을 반드시 인지하고 성과를 70만큼 했으면 70을 그대로 인지하고 만족하고 수용합니다.
“나 실수해서 완전히 망했어”가 아니라 “난 70을 받았어”라고 표현하는 게 중요합니다.
“일하다 보니 매끄럽지 못했는데.. 음~ 그래도 전반적으로 괜찮았어, 이 정도면 잘했지!”
사실로써 정확하게 얘기하는 것, 완벽주의가 그러지 않았을 확률이 매우 높을 것입니다.
이것을 척도화 기법이라고 합니다. 뭐든 정확하게 말을 하고 표현하고 듣는 것이 사실을 고정해준다고 합니다.
순차적으로 하나씩 적용해보세요.
정확히 말하는 법부터 해봅니다. 그리고 미진한 것은 그대로 놔두는 것입니다.
만약 내 자녀가 완벽주의로 자신을 속이고 씩씩한 척,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척 병에 살아간다면 님 마음을 어떨까요?
내가 경험해보면서 인지행동수정을 해보아야 내 자녀는 나 같은 완벽이라는 틀에서 사는 정서적 어려움을 갖지 않을 것입니다.
부모가 좋은 환경, 상황을 만들어 간다면 좋은 도움을 주고받을 것입니다.
이러한 시간을 겪음으로써 생긴 회복탄력성이 내면에 자리 잡고 내적 근력의 힘을 키워갈 것입니다. 능력 있는 엄마? 소통하는 엄마? 자녀 양육에 무엇이 더 의미 있을까요?
나 자신의 돌봄이 필요한 시기라는 여기시고 내 능력이 모자라서, 내가 못난 사람이 아니라고, 나는 소중해! 토닥토닥해주는 자기 self 케어로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슈크리무 님! 완벽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심리적 이완과 생각의 전환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모든 걸 잘한다면 정말 칭찬받을 일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스트레스가 수반됩니다.
그 이후 부터는 스스로의 자책감이 앞서게 됩니다.
조금만 더 잘하 걸 결과가 너무 안좋으니 속상합니다.
결국, 일을 언제 완료하는가 보다 한가지 일이라도
잘 마무리 하는게 중요합니다.
어떤 이는 시간적인 압박이 있을때 더 잘할수 있다는
말도합니다.
미리 미리 계획에 맞춰 준비하며 실행에 옮긴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예기치 상황에 닥치면
머릿속이 하애질 수도 있으니깐요.
나에게 맡겨진 일에 시간 활용의 실패로 생각할 수있지만
모든 활동에는 효율성이 있으며 당장해야 되는것
재미있게 하고 더 먼저하게됩니다.
그래도 결국은 마무리했다는 만족감으로
다가오니 넘 자책마시구요.
규칙적인 생활과 계획표에 맞춰서 하나씩
하나씩 시간활용을 잘하셔서
일과 육아 완벽하게 마무리 지으시길 바랄게요.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