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을 할 때 풍차돌리기라는 것이 있던데 어떤 것인가요?
예적금의 한 방법으로 풍차돌리기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어떤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하는 걸까요?
풍차돌리기란 매달 새로운 적금 상품에 가입하여 적금 만기일이 매달 돌아오도록 만드는 저축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처음에는 작은 금액으로 시작하여 점차 저축액을 늘려가며 매월 만기시 이자와 원금을 동시에 수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풍차돌리기는 저축습관을 형성하고 목돈을 마련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여겨지지만 매월 새로운 적금을 가입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금리 변화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풍차돌리기는 쉽게 말해 매월 만기가 돌아오는 예적금 통장을 만드는 것으로 12개의 통장을 운용하는 것인데요. 1월에 1년짜리 예적금을 만들고, 2월에도 똑같이 반복, 이런식으로 12월까지 만들면 12개의 통장이 생기고 매월 만기가 도래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매월 복리 투자를 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극단적으로 급하게 돈이 필요할때도 소수의 통장 해지로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풍차 돌리기도 몇 가지 방식이 있는데 가장 널리 하는 게 매월 적금이 아니라 매월 정기 예금을 가입해서 예를 들어. 1년 단위로 가입해서 매월 신규로 만들고 매월 만기가 되는 것이 도래하고 하는 식으로 하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전문가입니다.
풍자돌리기는 적금을 1개 계좌 하는 것이 아니라 예금을 계좌별로 1개씩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에를들어 1년 1200만원 적금을 1계좌에 가입하면 1계좌에 매달 100만원을 납입하는 것을 말하는데 1개의 예금을 12개 계좌로 하면 매달 1개의 예금을 가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급한 돈이 필요할 경우에 1개계좌로 가입하면 전체를 해약해야되지만 나눠서 예금을 하면 몇개의 계좌만 해지하면 되기 때문에 해지 후 손해보는 이자를 최소화할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풍차돌리기는 예적금을 활용한 재테크 방식 중 하나로, 매달 일정 금액의 적금을 새롭게 시작해 여러 개의 적금 계좌를 동시에 운용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첫 달에 10만 원짜리 적금을 하나 개설한 뒤, 다음 달에도 동일한 조건으로 새로운 적금을 또 하나 시작하고, 이런 식으로 매달 적금을 추가로 개설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만기가 도래하는 계좌가 매달 생기기 때문에, 마치 풍차가 돌아가는 것처럼 자금의 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은 꾸준히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고, 갑작스러운 자금이 필요할 때 일부 계좌를 만기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여러 개의 적금 계좌를 나누어 관리하면서 금리가 높은 특판 적금 상품이나 우대 금리 조건을 활용할 기회가 늘어나게 됩니다. 특히 요즘처럼 금리 상승기에는 만기가 도래하는 자금을 다시 고금리 상품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추가적인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여러 계좌를 관리해야 하므로 자칫 복잡해질 수 있고, 매달 일정 금액의 여윳돈이 확보되지 않으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단기적인 금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 계획할 때 자신의 수입과 지출 구조를 꼼꼼히 점검해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풍차돌리기는 큰돈이 없어도 소액으로 꾸준히 저축하면서 자산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방법입니다.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 조금씩 자산을 쌓아가며 재테크를 시작해 보고 싶다면, 이 방법을 고려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