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마트에 들르다' '마트에 들리다'
쓸때마다 헷갈리는데! 어느 것이 맞는 표현이며 어떻게 하면 안 헷갈리게 사용할 수 있는지요?
* 마트에 들리다 - 마트에 들르다
* 마트에 들렀다가~ - 마트에 들렸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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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날카로운갈매기574입니다.
마트에 들리다와 마트에 들르다는 모두 맞는 표현이지만, 의미가 약간 다릅니다.
마트에 들리다는 "지나가는 길에 잠깐 들르다"라는 뜻입니다. 즉, 목적지가 마트가 아닌 다른 곳에 있지만, 가는 길에 잠깐 들러서 무엇인가를 살거나 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마트에 들르다는 "잠깐 들러서 머무르다"라는 뜻입니다. 즉, 목적지가 마트이고, 마트에서 무엇인가를 사거나 볼 계획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마트에 들렀다가~와 마트에 들렸다가~도 마찬가지로 의미가 약간 다릅니다.
마트에 들렀다가~는 "마트에 잠깐 들른 후"라는 뜻입니다. 즉, 마트에서 무엇인가를 사거나 본 후,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는 의미입니다.
마트에 들렸다가~는 "마트에 잠깐 머물렀다가"라는 뜻입니다. 즉, 마트에서 무엇인가를 사거나 본 후, 마트에서 계속 머물러 있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