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는 5천원이 넘는 물건을 팔지 않던데, 이유가 있나요?
다이소에서는 5천원이 넘는 물건을 팔지 않더라구요. (오프라인 매장 기준) 이 단가를 맞추려면 취급하지 못하는 물건도 생길 것 같은데, 5천 원을 유지하는 이유가 있나요?
다이소는 현재 500원, 1000원, 1500원, 2000원, 3000원, 5000원이라는 6가지 가격의 균일가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5000원의 가격 상한은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는 데 있어 제약이 많기에 많은 브랜드들은 탐이 나더라도 이를 활용하기 어려워 다이소도 언젠가는 1만원대의 제품도 등장 할 것으로 보입니다.
5천원 이상의 고가 제품들은 다이소의 타깃 고객층과 맞지 않습니다. 다이소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실용적인 제품들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고가 상품은 취급하지 않는 편입니다. 이를 통해 다이소만의 저렴하고 실용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고자 하죠.물론 예외적으로 고가의 일부 특별 상품들이 판매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5천원 이하의 가격대가 다이소의 기본 전략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다이소는 5천원이하의 여러가지 일상생활용품이 있는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식을 하고 있고 대부분 그런 물건들이 많기는 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물건을 판매를 하다보니 그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를 해야하는 것들이 간혹 있습니다.
다이소에서 5천원이 넘는 물건은 팔지 않은거는 단가맞추기도 맞고요 그런데 5천원 넘는것도 있어요~~ 그렇지만 싸게 파는거는 그걸 놀이고 다이소가 만들어젔어요~~
균일가 정책의 브랜드 정체성 때문이랍니다.
처음에는 모든 제품을 천원에 팔면서 시작했는데 그게 다이소만의 특별한 정체성이 됐거든요
물가가 오르다보니 지금은 2천원 3천원 5천원까지 가격대가 올라갔지만 그래도 균일가 정책은 유지하고 있죠
이게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을 예측할 수 있어서 부담없이 쇼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복잡한 가격표 없이 한눈에 가격을 알 수 있으니까 계산도 편하고 구매 결정도 쉽게 할 수 있구요
그리고 5천원 이상 제품은 대형마트나 온라인몰이랑 경쟁하기 어려울 수도 있답니다
다이소는 대신 대량구매와 자체생산으로 원가를 낮춰서 5천원 이하로 제품을 공급하는거죠
실제로 비슷한 제품이라도 다이소 제품이 더 저렴한 경우가 많은데 이게 다 규모의 경제 덕분이에요
물론 5천원 넘는 제품은 취급을 못하니까 그런 아쉬움도 있지만 그게 또 다이소만의 매력이기도 하죠
요즘은 온라인몰에서 5천원 이상 제품도 판매하긴 하는데 오프라인 매장은 여전히 5천원 이하를 고수하고 있어요
이런 정책이 있어서 우리가 다이소 하면 저렴이 잡화점이라고 바로 떠올리게 되는거 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