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1시간거리 낡고 좁은집과 vs 출퇴2시간거리 넓고 새아파트. 어떤 선택이 좋나요?
경기외곽에 살다보니 출퇴근 시간이 매우 깁니다. 하지만 집에만 오면 동네도 조용하고 깨끗하고 새아파트에 넓직해서 너무 편하고 만족하고 살고 있는데요.
유일한 단점이 출퇴근이 오래 걸린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수시로 부동산을 들여다보지만 같은 금액대에선 30평대에서 20평초반대로 새아파트에서 20년된 구축으로 가야하더라구요. 예전에 전세로 구축아파트 살아봤지만 잡히지 않는 냄새나 주차문제로 너무 불편했다보니 엄두가 나질 않네요.
두가지 갈림길이라면 어떤 선택들을 하시려나요?
안녕하세요. 노란재규어124입니다.
살면서 어디에서 더 오래 시간을 보내는지 따져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몸상태와 긴 출퇴근 시간에 무언가 생산적인 일이 가능한지를 고려하면 어디가 더 좋을지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대략 아침 6~7시부터 밤8~9시까지 회사와 출퇴근에 쓴다고 생각하면 주말까지 고려해서 쾌적한 집과 동네에 사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대찬코요테201입니다.
출퇴근 거리에 대해서는 불편할 수 있지만 집의 특성상 한 번 넓히고 신축으로 가게 되면 다운그레이드하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심지어 질문자님은 평수 + 연식까지 모두 다운시키셔야하다보니 삶의 만족도가 급격하게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됩니다. 몸테크처럼 특수한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출퇴근 하나를 얻기 위해 초가삼간을 태우는 결과는 피하게 될 것 같습니다.안녕하세요. 올해는부자되고살이빠졌으면좋겠다입니다.
저라면 지금있는 2시간거리를 택하겠습니다.
왕복 2시간이면 적당한 시간인듯하고 주변환경도 아주 괜찮다고 봅니다.
복잡한것보다는 여유로운게 좋지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슬거운스컹크56입니다. 1시간 차이면
고민 되는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 같으면 집주변 인프라까지 볼 것 같습니다.
결혼여부에 따라 다르겠지만 집주변에 역이 가까운지
마트나 병원 학교 가까운지 보고 결정 할거 같습니다.
출퇴근이야 혼자 힘들면 되지만 배우자와 자식이 있으시다면 또는 생길예정이라면 위에 인프라 한번쯤 생각 해 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말쑥한라마카크231입니다.
저는 무조건 출퇴근 시간이 짧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출퇴근 시간동안 거리에서 버리는 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을까요?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고 하면, 지하철에서 자기개발서 라도 볼수 있다고 하지만, 자가용을 탄다고 하면 왕복 운전도 만만치 않고, 기름값도 많이 나가서 아까운 비용일겁니다.
물론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것도 너무 힘들겠죠.
물론 가족이 있어서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넓고 새아파트로 가는 것도 좋겠죠. 물론 나의 희생은 있어야 하겠지만요.
그렇지않다면, 시간을 절약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motograph입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는 군요!
생활패턴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
출퇴근을 매일(5일) 한다면, 이동하며 보내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는지 확인 해봐야하며, 불가하다면, 가까운 거리로 출퇴근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담한관박쥐231입니다.
출퇴근 하루 한시간이 더해지면 최소 월 20시간, 년 240시간을 길 위에서 버리게 됩니다.
게다가 한시간이면 교통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왕복 40키로 이상이 늘어나는 것이며 유류비만 따져도 리터당 10km 계산시 하루 4리터를 더 소비하게 됩니다
월 80리터, 년 960리터를 더 소모합니다
현재 휘발유 1550원 계산 시 149만원 정도 지출이 늘어나며 소모품 포함하면 더 늘어나겠죠
지출 비용보다는 하루 한시간의 휴식이 작성자님 훨씬 더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니 잘 생각하셔서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털털한상남자입니다.
저라면 직장에 조금 더 가까운 곳으로 고르겠습니다.
가깝고 좋은곳 으로 잘 골라서 이사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떳떳한북극곰130입니다.
저라면 출퇴근 1시간을 택합니다.
저도 지금 출퇴근 시간 편도 1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너무 힘드네요
회사와 너무 가까워도 안좋지만, 멀면 더 힘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