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자가진단법 있나요? 궁금합니다.
미용실에 갔는데 디자이너분이
머리숱이 많이 빠진거 같다면서
피부과에 한번 가보라고 하더군요
탈모 자가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아침저녁으로 머리 감을 때도 머리카락은 10가닥 이내로 빠지는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
탈모 자가 진단법
1-① 머리카락이 가늘고 힘이 없어진 것 같다. 2점
1-② 머리카락이 확실히 가늘고 힘이 없어졌다. 4점
2 샴푸할 때 모발이 70-80개가 빠진다. 2점
3 자주 청소를 해도 머리카락이 책상이나 방바닥 위에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3점
4 두피 쪽 모발이 금방 기름져 보인다. 1점
5 머리가 자주 가렵고 비듬이 많아졌다. 1점
6-① 두피에 뾰루지가 가끔 날 때가 있다. 1점
6-② 두피에 뾰루지가 자주 나는 편이다. 2점
7 두피가 따갑거나 아프다. 1점
8-① 탈모가 아니냐는 소리를 가끔씩 듣곤 한다. 3점
8-② 탈모가 아니냐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외관상 나타나는 정도) 5점
점수 결과
1~4점 탈모 진행 가능성이 있는 단계로 주기적인 검진이나 예방이 필요합니다.
5~9점 탈모가 진행 중이므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10~20점 탈모가 상당히 진행 중일 가능성이 크다. 의료성 치료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탈모라고 진단을 하려면 하루 100모 정도는 빠져야 합니다. 물론 빠지기 전 증상은 모발이 가늘어지고 두피가 비어 보이는 것이지요. 의심이 된다면 일단 피부과에 가서 확인을 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증은 확실하게 감별진단 할 수 있는 기준이 딱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국민건강보험에서는 다음 항목들을 체크하여서 5가지 이상 해당이 된다면 탈모 여부를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
가늘고 힘없는 머리가 많이 빠진다.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진다.
비듬이 많아지거나 두피가 가렵다.
모발이 가늘고 부드러워졌다.
두피를 눌러보면 가벼운 통증이 느껴진다.
앞쪽과 뒤쪽 머리카락의 굵기 차이가 크다.
몸의 털이 갑자기 굵어졌다.
이마와 정수리 부분이 유난히 번들거린다.
두피에 피지량이 갑자기 늘어난 것 같다.
출처 : https://www.nhis.or.kr/static/alim/paper/oldpaper/202110/sub/04.html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탈모 자가진단법은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머리카락 수 확인하기: 물에 머리를 씻은 후, 드라이기로 말리지 않고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머리카락 수를 확인해 보세요. 하루에 100개 미만의 머리카락이 떨어지는 것은 정상입니다.
2. 모발의 상태 확인하기: 머리카락이 얇아지거나 끝이 갈라지는 경우, 두피가 가려워지거나 비듬이 생기는 경우, 모발이 자주 염색하거나 펌을 한 경우에는 탈모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가족력 확인하기: 가족 중 탈모가 있는 경우,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탈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가장 정확한 탈모 진단은 전문가의 진단입니다. 만약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지는 경우나 탈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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