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맥주와 기네스북은 사실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기네스맥주(Guinness)를 제조하는 회사는 아일랜드의 기네스 양조장으로, 이 회사가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S)을 처음으로 시작하게 된 배경이 있습니다.
기네스북의 기원은 195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기네스 양조장의 경영자였던 휴 비버 경(Sir Hugh Beaver)이 사냥 중 "유럽에서 가장 빠른 새는 무엇인가?"라는 논쟁을 벌였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비버 경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기록들을 한데 모은 책을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1955년에 첫 번째 기네스 세계 기록 책이 발행되었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기네스북"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기네스맥주와 기네스북은 같은 회사, 즉 기네스 양조장이 시작한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으며, 둘 다 기네스라는 이름을 공유하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