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카톨릭과 근대의 카톨릭의 입장 변화는 어떤 계기가 있었을까요?
카톨릭이 세력을 넓히던 당시의 유럽도 신분사회였었고 그 사회를 바탕으로 성장했던 카톨릭이라면 신분사회를 인정했다고 볼 수 있고 사제계급이 지배층의 한 축이기도 했구요. 근대에 조선에서는 만민평등을 강조하며 포교활동을 했던걸로 봐서 신분제도를 인정하지 않는 걸로 볼 수 있잖아요.
시간차가 크긴 하지만 중세와 근대 사이에 어떤 사건이 있어서 카톨릭의 신분제도에 대한 입장이 정반대로 바뀐걸까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세 카톨릭은 지배문화이자 지배사상이고 정치 경제적 대지분을 지닌 최상위의 위력을 가졌습니다. 당시 카톨릭의 부패에 대항해 종교개혁이 일어났고 종교전쟁까지 벌인 결과 신교가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카톨릭은 그 위세를 상실했으며 이를 비서양지역으로의 포교활동으로 만회하고자 하였습니다.
카톨릭은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로 포교활동을 적극적으로 했으며 각지의 문화를 어느 정도 인정하는 포용성도 보였습니다. 카톨릭의 포교대상은 주로 사회적 약자였습니다. 사회적 강자와 지배층에게 카톨릭은 새롭지만 위험한 종교였지요. 그래서 주로 하층민, 여성, 소외된 세력들이 주요한 포교대상이었고 이들이 주로 천주교신자가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신 앞의 평등을 강조하며 이들에게 호소력을 발휘했습니다.
중세 카톨릭과는 결이 조금 다르지요. 지배하는 종교에서 벗어나 근대 가톨릭은 그래서 좀더 서민과 약자를 위한 포용적인 종교 모습이 강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 종교 개혁: 중세 가톨릭은 종교 개혁 이전의 시기였으며, 그 당시 교회는 권위적이고 비판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근대 가톨릭은 종교 개혁 이후에 등장한 교파 중 하나로, 교황의 권위가 상당히 약화되었으며, 교회가 현대적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 사회 변화: 중세 가톨릭은 사회 변화를 거의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근대 가톨릭은 현대 사회의 변화에 대한 반영과 대처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홍휴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글쎄요 종교도 시대에 흐름에 따라서 살아남아야했기때문에 변화?발전? 된거라고 볼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