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최초에 간호사는 어떤 분이며 간호사에 대한 역사가 궁금해요
문득 궁금해 지는데 병원에 가면 항상 친절한 간호사님들 덕분에 감사에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문득 우리나라 최초에 간호사 분은 어떤 분이 셨는지 그리고 우리나라의 간호사 역사에 대해서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근대적 의미의 간호사는 1885년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의료 기관인 제중원이 만들어지면서입니다. 알렌은 의료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의녀제도의 전통을 계승하도록 시도하여 기녀 5명을 역사상 최초로 서양의술과 간호학을 습득하도록 하였으나 실패하였습니다.
우리나라 간호사의 시초는 선교 간호사들입니다. 최초의 간호사인 에밀리 히트코트로, 영국 성공회 선교부에서 간호사업을 위하여 1891년에 선교간호사로 파견되었습니다. 1892년에는 의사 윌스(Wiles)의 도움으로 정동에 소규모의 병원과 여자들을 위한 진료소를 개설하였는데, 뒷날 성베드로병원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1892년 간호사 웹스터는 장로교 해외 선교부에서 파송된 초초의 간호로 재중원에서 근무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 간호사는 1895년 황학정으로
조선시대 말기 화랑교에서 의료와 간호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1895년 의사 김영삼과 함께 간호사로 일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간호학교는 1903년 캐나다 출신의 간호사 마거릿 에드먼즈가 주도해 세운 간호원 양성소입니다. 여성전용 병원인 보구녀관의 부속기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보구녀관은 한해 1000여명이 넘는 환자가 몰린 정도로 매우 성황을 이뤘습니다. 의료 선교사들이 몰려드는 환자들로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간호사 양성은 쉽지 않았지만 6명이 입학을 했고 1908년 2명의 한국인 간호사가 배출됩니다. 그 두 사람의 이름은 김마르다와 이그레이스입니다. 이들이 우리나라 최초의 간호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