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 제국이 160여명의 스페인군에게 무너졌던 것은 우선 잉카제국 내부의 분란입니다. 잉카에서는 우아이나 카팍 황제가 천연두로 사망한 뒤 두 아들 아타우알파와 우아스카르가 왕위를 놓고 내전을 벌였습니다. 이 전쟁으로 제국의 군대와 행정력이 약화되어 분열된 것입니다. 1532년 피사로가 이끄는 스페인군이 아타우알파를 기습해 사로잡자 잉카 제국은 지휘력을 잃었습니다. 스페인은 막대한 몸갑을 받고도 오히려 아타우알파를 처형하였습니다.
스페인군은 수적으로 적었지만 철제 무기, 총, 기병을 이용하여 잉카군에서 위협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천연두 같은 전염병은 잉카인들에게 치명적이었습니다.
결국 잉카 제국은 소수 스페인군이지만 내분과 스페인군의 첨단 무기, 그리고 전염병 등에 의해 무너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