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한국 선박인 'HMM 나무호'에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사건에 대해 이란 측은 자신들의 소행이 아님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의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부 비행체에 의한 타격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재 민관 합동 조사단이 현지에서 정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만약 이란의 공격임이 명백히 확인된다면 국제법과 국가 안보 차원에서 파병을 포함한 대응책이 논의될 수 있지만, 이는 외교적으로 매우 민감한 문제라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현재 파병 여부를 섣불리 결정하기보다 사고 원인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재외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국제사회와 공조하여 대응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니 공식적인 발표를 차분히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